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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부만 계산하고 떠난 신종 '먹튀' 수법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한 아이스크림 무인 가게에서 일부만 계산하고 도망간 남성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27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무인 가게에서 발생했다.
무인 가게에 등장한 남성은 800원짜리 아이스크림 3개 가격인 2400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그의 손에는 2500원짜리 다른 아이스크림도 있었지만, 남성은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를 떠났다.
해당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옷 입은 것을 보면 상습범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CCTV 화면 속 남성은 검은색 후드 티와 모자,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카드사에 연락하면 누군지 찾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몇 푼 되지 않는 금액이라 사실 상관은 없어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신 '카메라가 다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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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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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참사 아픔 초석으로 안전사회 만들어야"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현장 모습. 무등일보 DB. 광주 시민단체가 동구 학동참사 2주기를 앞두고 참사의 아픔을 초석으로 안전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대책위)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외침과 슬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열망이 외면받아왔다"며 "광주공동체는 참혹한 참사 슬픔을 잊지 않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책위는 "국토부는 현대산업개발에 '최소 2년의 영업정지 혹은 등록 말소'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지만 서울시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이를 미루고 있다"며 "현산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재판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논리로 지배되고 있다"며 "불법 하도급 책임자 처벌 관련 재판에서 시행자와 시공사, 중간 하도급 업체 책임자들은 검사 기소 내용보다 줄어든 벌금형 처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또 "시행자와 시공자의 안전조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들은 어느덧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고 밝혔다.대책위는 "다행히 광주시 차원의 안전대책 마련은 조금씩 진전하고 있다"며 "일터 위험 요인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시 합동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려는 논의들이 시민 안전과 일터 안전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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