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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중고거래 400% 성장···샤넬 거래 최다"

입력 2023.03.27. 09:21 댓글 0개
(사진=트렌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중고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트렌비는 지난달 '트렌비 리세일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0%가 성장했으며, 월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1월 론칭한 '트렌비 리세일 서비스'는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명품의 수거와 감정 그리고 사진촬영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주는 원스톱 판매 서비스이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브랜드는 샤넬 이었으며, 루이비통과 구찌가 뒤를 이었다. 최근 3개월 거래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발렌티노(200%), 디올(176%), 보테가베네타(175%) 였다.

중고거래를 하는 고객의 80% 이상은 여성이었으며, 3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트렌비는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이 5년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자체 개발한 ‘마르스’ 감정 앱을 통해 리세일 운영을 효율화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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