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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천구청, 무패팀 격돌서 라이벌 수원시청 꺾어
12승 무패 행진하던 문현정, 금천 정유미에 덜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탁구 여자 내셔널리그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벌이던 두 팀이 벌인 라이벌전에서 금천구청이 수원시청을 꺾었다. 금천구청 정유미가 단식 무패를 자랑하던 수원시청 에이스 문현정을 눌렀다.
개막 5연승 중이던 금천구청은 지난 26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6연승 중이던 수원시청을 매치스코어 3-1로 제압했다.
금천구청은 누적 승점 20으로 리그 1위 수원시청(21점)에 1점이 뒤져 2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시청에 밀려 2위와 준우승에 그쳤던 금천구청은 설욕에 성공했다.
혈투 끝에 양 팀 에이스 문현정(수원시청)과 송마음(금천구청)의 개인단식 연승 행진도 모두 중단됐다. 문현정은 정유미에게, 송마음은 문현정에게 막혀 연승 행진이 각각 12연승과 11연승에서 끝났다.
1매치 단식에서 정유미가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는 '펜홀더 여왕' 문현정을 상대로 특유의 까다로운 구질과 다양한 코스 공략을 통해 11-5, 11-9로 낙승을 거뒀다. 12연승을 달리던 문현정은 단식 13경기 만에 처음으로 졌다.
금천구청 에이스 송마음은 2매치 단식에서 상대 곽수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2-0(11-5 11-6)으로 이겼다. 송마음은 개인단식 11연승을 달렸다.
3매치 복식에서는 문현정을 이겨 기세가 오른 정유미가 이다솜과 짝을 이뤄 곽수지-유다현 조에 2-1(11-9 7-11 11-4)로 승리했다.
정유미에게 당해 팀 패배가 확정된 수원시청 문현정은 자존심이 걸린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는 송마음을 2-0(11-9 11-7)으로 꺾었다. 송마음은 1게임을 9-5까지 앞섰지만 이후 목 통증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첫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문현정(12승1패)과 송마음(11승1패)은 여전히 개인 다승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지난 25일까지 남녀 코리아리그 우승팀(삼성생명·포스코인터내셔널)을 배출한 프로탁구는 26일부터 남녀 지방자치단체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내셔널리그를 재개했다. 내셔널리그 정규리그는 오는 5월10일까지 펼쳐진다.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3시와 7시에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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