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한·중 국민 간 신뢰 후퇴"···싱하이밍 "중국 책임 아냐"(종합)뉴시스
- 검찰, 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 자택·사무실 압수수색뉴시스
- 서울시 남북기금 '줄줄'···허탕친 이순신 유적 발굴에 10억뉴시스
- 투르크메니스탄, 2025년 완전 금연국가 된다뉴시스
- <고침>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공방···13일 구속위원 대책 마련키로(종합)뉴시스
- 김기현은 日 대사···이재명은 中 대사와 '日 원전 오염수' 논의뉴시스
- 젤렌스키, 헤르손 침수지역 방문뉴시스
- 알칸타라 8이닝 10K 무실점···두산, 한화 잡고 3연승뉴시스
- 경찰청, 도청·몰래 녹음 차단장치 도입···"기밀 유출·폭로 예방"뉴시스
- 필리핀 중앙은행, 주요은행 지준율 250bp 대폭 인하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홍보수석실, 2주간 한일관계 관련 쇼츠 9개 구성
尹 "정책만큼 홍보 중요" 주문에 대통령실 '화답'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기대효과를 담은 15초짜리 짧은 영상(쇼츠) 3편을 연이어 공개했다.
3개의 쇼츠는 각각 ▲경제 편 ▲안보 편 ▲문화교류 평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 편 쇼츠에서 대통령실은 "일본과는 당당하게 협력하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부각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원 시 경제 효과 등을 설명했다.
안보 편 쇼츠에서는 '한일 지소미아 정상화' '2018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국방 2+2 국장급 협의체 복원' '2014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차관 간 전략대화 재개' 등을 꼽으며 안보협력을 강조했다. 또 문화 편 쇼츠에서는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얻는 윈-윈 관계"라는 발언을 담았다.
대통령실은 최근 쇼츠와 카드뉴스를 통해 국정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홍보수석실은 최근 2주 동안 한일관계 해법과 관련해 9개의 쇼츠 영상과 4개의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쇼츠는 MZ세대에 소구력이 크다. 짧은 시간에 직관적으로 국정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쇼츠는 '1분도 길다고? 15초 한일정상회담 성과'라는 자막과 함께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중이다. 특히 '근로시간 유연화' 논란과 관련해 "정책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보도 중요하다"며 현안에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영산강 수질개선공동 노력 '박차' 광주시·전남도의회 협의회는 8일 광주 제1하수처리장과 나주 지석천 등을 방문하고 수질 개선과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전남 시도의회 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협약식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이날 영산강의 점·비점오염원이 심각한 지점을 살펴보고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가 함께 영산강을 찾았다.시·도의회 협의회 위원(광주 5명·전남 10명)들을 비롯해 광주환경공단,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 등 30여 명이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 나주시 승천보와 지석천의 수질현황을 점검하고 검사용 시료도 채취했다.현재 영산강의 수질은 상류지역인 담양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3~5등급이다. 이는 각종 생활하수와 농·축산 폐수 등의 유입으로 농업용수 정도로만 사용되고 있는 수준이다.협의회는 먼저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생활하수 정화처리 및 방류과정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화처리 미흡, 유입하수량 증가에 따른 처리능력 부족 등 문제점이 있지만 방류수 수질 기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량사업과 오염원 유입을 최소화하는 하수관거의 분류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어 방문한 영산강 지류 지석천과 승촌보는 영산강 전체 BOD 측정 지점 중에서 가장 수질이 나쁜 지점으로 꼽힌다. 지석천 유역은 주변 농촌지역의 축사와 농경지 등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원 유입(전체 오염원 중 78%)이 수질에 악영향를 미치고 있다. 현재 지석천이 위치한 나주시에서는 지석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 등에 힘쓰고 있다.최선국(더불어민주당·목포1)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국가하천인 영산강의 자정능력은 이미 오래전에 임계점을 넘었다"며 "4대강 중 최하위 수준의 수질을 보이고 있는 영산강을 살리는데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도 협의회는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를 빠른 시일내 방문, 광주시 하수관거 분류식화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 확대와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일 오염수 청문회도 열기로
- · 김회식 전남도의원, '동부권 통합청사 직원 이주비 지원' 형평성 지적
- · 김영록 지사, 복지부장관 만나 '전남 국립의대설립' 강력 건의
- · 안도걸 전 차관 "지역 바이오의료 산업화 본격 추진해야"
- 1"평당 3천만원" 상무 센트럴자이, 광주서 통했다..
- 2섬진강휴게소 정차중인 고속버스 불···인명피해 없어..
- 3도자기 받침대·약통·안경집에 마약···밀수범 무더기 기소..
- 4은행 예금금리 꿈틀하자···반년 만에 최대 증가..
- 5주월동 아파트 앞에 쓰러진 행인 휴대폰 '쓱'...수천만원 훔친..
- 6상반기 청약시장서 10대 건설사 아파트 '톱5' 싹쓸이..
- 7"현장 또 멈추나"…시멘트값 줄인상 예고 '노심초사'..
- 8"이사비 줄게요" 세입자 유인...중개사·임대인 한패였다..
- 9광주 주상복합 상가비율 10%로 완화되나?..
- 10"여자 안 산다. 그만 와라" 경고문···알고 보니 옆집서 성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