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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면 신청 누락 가구 찾아내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구가 2월 한 달 집중 점검을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1507명을 찾아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26일 밝혔다. 난방비 감면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을 찾고자 발 벗고 나선 결과다.
에너지 감면 신청은 다자녀 및 각종 유공자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제도와 방법을 몰라 놓치기도 한다.
중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행복이음의 정보를 활용해 감면 서비스 신청이 1개 이상 누락된 5259가구를 발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직접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민센터에서 대행했다.
그 결과 전기요금 464건, 가스요금 430건, 통신 및 TV수신료 639건에 대해 신규 감면 신청을 이끌어냈다. 에너지바우처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않은 295가구도 발견해 신청을 거들었다.
구는 난방비 감면 신청 안내차 방문했던 집에서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와 정신질환을 앓는 30대 딸이 거주하는 것을 발견, 에너지바우처와 서울형 긴급지원을 통해 미납 요금을 지원하고 돌봄SOS 주거 편의서비스를 동원해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향후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장판 시공 등 중구형 집수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에 중구가 펼친 적극 행정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낸 수범 사례로 꼽힐 것"이라고 자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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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78년생 화낼 순간에도 미소를 보여요 [서울=뉴시스]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쥐띠48년생 지나친 긍정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60년생 거래나 흥정 비싼 값으로 시작하자.72년생 가슴 설레지는 제안을 들어보자.84년생 힘든 시간 이겨낸 상을 받아보자.96년생 반박의 여지없는 충고를 들어보자.◆소띠49년생 혼자만의 고집 미운털이 박혀진다.61년생 기껏 했던 고생 본전도 못 건진다.73년생 부끄러운 실패 게으름이 원인이다.85년생 자존심 걸린 승부 반드시 이겨내자.97년생 엇나가는 기대 섭섭함이 더해진다.◆범띠50년생 그럴 수 있다 공감 의리로 지켜내자.62년생 여름보다 뜨거운 땀을 흘려보자.74년생 번거로운 작업이 보람을 더해준다.86년생 생각에 그쳐있던 꿈에 도전하자.98년생 잘하고 있다 칭찬 구름을 밟아보자.◆토끼띠51년생 느긋한 대처 참는 법을 배워보자.63년생 모든 게 역부족 기회를 다시 하자.75년생 틀어져있는 사이 어깨동무 해보자.87년생 강하고 아름다운 솜씨를 펼쳐내자.99년생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용띠52년생 거짓이 아닐까 의심 땅을 쳐야 한다.64년생 민망함은 잠시 아끼고 숨겨내자.76년생 요란한 박수의 주인공이 되어보자.88년생 실패는 과정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00년생 내기는 금물 도망가듯 해야 한다.◆뱀띠41년생 마지못한 허락 책임이 남겨진다.53년생 있어야 할 자리 걸음을 서두르자. 65년생 메마른 감정에 파랑새가 날아온다.77년생 하하 호호 편안한 웃음을 가져보자.89년생 오기와 끈기로 반대를 넘어서자.01년생 이해보다는 받아들임이 우선이다.◆말띠42년생 배부르고 따뜻한 도움을 받아보자.54년생 좋은 소리 못 듣는 간섭은 사절이다.66년생 우쭐하는 교만 매운 맛을 봐야 한다.78년생 화낼 순간에도 미소를 보여주자.90년생 헤어짐의 수순 미련 남기지마라.02년생 필수 과목 공부 모범생이 돼야 한다.◆양띠43년생 어색한 화해 먼저 손을 잡아주자.55년생 요란한 먹거리 젓가락이 바빠진다.67년생 흉이라도 잡힐까 조심을 더해보자.79년생 이상과 현실의 차이점을 알아내자.91년생 진담과 농담을 가려서 해야 한다.03년생 언제나 같은 선물 신뢰가 되어준다.◆원숭이띠44년생 의좋은 형제처럼 인심이 오고 간다.56년생 괜한 조급증 다 된 밥을 쏟아낸다.68년생 뚜벅뚜벅 한 길 고집을 지켜내자.80년생 거칠게 하는 표현 시비로 이어진다.92년생 어렵다 부탁에 콩 한 쪽도 나눠보자.04년생 분위기 파악하고 구석을 지켜내자.◆닭띠45년생 궁금했던 소식 반가움을 전해준다.57년생 아쉬웠던 부분 꽉 차게 채워진다.69년생 자부심과 긍지가 하늘에 닿아진다.81년생 게으른 농부 야단 들어 마땅하다.93년생 지식보다는 예의범절이 우선이다.◆개띠46년생 단조로운 생활에 깜짝 재미가 온다.58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함께한다.70년생 방해받지 않는 자유를 가져보자.82년생 우연한 만남 사랑으로 이어진다.94년생 주머니 가벼워도 호기를 부려보자.◆돼지띠47년생 절반은 해냈다. 편안함을 가져보자.59년생 심각했던 고민 흔적조차 지워진다.71년생 친구도 우정도 모른 척 해야 한다.83년생 설마 했던 기대 현실이 되어준다.95년생 무사히 마친 준비 출발선에 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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