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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중국이 온두라스와 외교 관계를 공식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26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에두아르도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장관과 회담 이후 '중국과 온두라스의 외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과 온두라스는 양국 국민의 이익과 염원에 따라 성명에 서명한 날부터 대사급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며 "양국 정부는 상호 주권 존중과 영토 보전, 상호 불가침, 상호 내정불간섭, 평등호혜, 평화공존의 원칙에 따라 양국 우호 관계를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두라스는 세계에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모든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온두라스는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대만과 어떠한 공식적 관계를 맺지 않고 왕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중국은 이런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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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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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불발탄 폭발 80명 사상···수도에선 테러로 16명 사망(종합) [모가디슈=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파괴된 펄 비치 호텔 밖에 사람들이 서 있다. 알카에다 계열 극단주의 테러 단체 알샤브바는 전날 저녁 이 호텔에 대한 공격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23.06.10.[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소말리아에서 어린이가 갖고 놀던 불발탄이 터져 최소 27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CNN 등은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국영 통신을 인용해 전날 소말리아 로우어 샤벨레 지역 코리오올리 마을 인근 공터에서 오래된 박격포 포탄이 터져 어린이 등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현지 당국은 마을 공터에서 어린이들이 갖고 놀던 불발탄이 터졌다고 밝혔다.희생자 대부분은 10~15세 소년들이다.마을 병원은 아이들의 시신 22구를 인도받았고 부상자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주민들은 소말리아에서 전쟁 중인 파벌들이 불발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현지 당국은 "우리는 정부와 원조 기관들에게 해당 지역 지뢰와 포탄(불발탄)을 제거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해변가 펄 비치 호텔에선 전날 밤 6시간 동안 인질극이 발생했다.현지 경찰은 이 테러 공격으로 "민간인 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 "용감한 보안군 3명이 교전 중 순교했다"며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조직 테러범 7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호텔에 있던 민간인 80여명은 무사히 구조됐다.AP통신에 따르면 얄샤바브 극단주의 테러 단체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얄샤브바는 알카에다의 동아프리카 지부다. 이 극단주의 단체는 모가디슈 호텔과 다른 유명한 장소에 공격을 감행하며, 보통 자살 폭탄 테러로 시작한다고 AP는 전했다.이번 공격은 수도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진 지역에서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던 우간다 군인 수십 명이 알샤바브 무장세력에 살해된 지 몇 주 만에 발생한 것이라고 BBC는 지적했다.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2022년 8월엔 알샤바브가 모가디슈 호텔을 30시간 동안 포위 공격해 21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한 바 있다. 그해 11월엔 18시간 인질극 끝에 9명이 사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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