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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진영·양희영·신지은 등 공동 7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 이글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작성한 유해란은 앨리슨 리(미국),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1타 차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인 유해란은 한국 무대에서 통산 5승을 올렸고,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했다.
이제는 LPGA 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정조준한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도 이날 버디만 4개를 잡아 공동 7위(13언더파 203타)에 올랐다. 양희영, 김세영, 안나린, 신지은이 나란히 공동 7위를 마크하고 있다.
양희영은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고, 김세영은 이글 1개 등 5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지키던 신지은은 1타만 줄여 7위로 내려앉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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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김국영·고승환, 37년만 AG 메달 합작 지난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국영, 이정태, 이재성, 고승환. 뉴시스광주시청 육상팀 소속 선수와 지도자가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74 한국신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37년만의 동메달을 합작했다.주인공은 광주시청 김국영과 고승환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국가대표팀 단거리 지도자를 맡은 노승석 광주시청 코치도 있었다.이정태, 김국영, 이재성, 고승환이 호흡을 맞춘 한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의 이날 기록 38초74는 지난 '2014년 한중일친선대회'에서 오경수·조규원·김국영·여호수아가 작성한 38초74와 같은 한국타이기록이다. 남자 계주 대표팀의 빛나는 성과는 피나는 훈련과 팀워크, 국내외를 오가며 실전을 거듭해온 결과다.여기에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대표팀 지도자들의 전술도 한몫했다. 대표팀에서 앵커(마지막 주자)는 가장 빠른 선수가 맡는다. 그동안 남자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이 앵커였다. 고승환이 계주 2번째 주자를 맡아 왔다. 하지만 고승환이 이번 대회 200m에 출전하게 되면서 대표팀은 계주와 200m 동시 훈련은 힘들다고 판단했다. 2번 주자는 바통을 받고 달리다가 다시 3번주자에게 바통을 넘겨줘야해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노 코치는 김국영을 2번 주자로, 고승환을 앵커로 배치했다. 그런데 결승은 달랐다. 고승환이 200m 대회를 마친 상태였다.노승석 코치는 "최종 명단을 제출하기 1시간 전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예선에서 뛴 박원진 대신 고승환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계주에서 막판 가속도가 필요하도 판단해 승부를 던졌다"고 고승환을 앵커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전략은 성공이었다. 이정태, 김국영, 이재성, 고승환이 이어 달린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역대 두 번째 남자 계주 동메달을 만들어냈다.앵커로 마지막 바통을 받아 결승선을 통과했던 고승환은 3위가 확정되자 눈물을 흘렸고, 의연하게 동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뻐했던 김국영도 취재진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한국 간판 스프린터인 김국영은 지난 16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숱한 국제대회에 나섰지만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라섰기에 감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김국영은 2010광저우, 2014인천, 2018자카르타에 이어 네 번째 출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 남자 100m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도 훌훌 털어냈다.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은 "김국영과 고승환, 광주시청 선수들이 계주에서 기록을 만들어내 뿌듯하다"면서 "한국신기록도 가능했는데 정말 아쉽다. 함께 뛴 이재성이 내년에 광주시청에 입단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한국신기록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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