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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투헬 감독, 2025년 6월말까지 2년 3개월 계약
나겔스만은 성적 부진 등으로 2년여만에 해임

[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맡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여름부터 팀을 지휘했던 나겔스만 감독과 계약을 끝내고 투헬 감독과 2025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과 올리버 칸 CEO, 하산 살리하미지치 이사가 협의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나겔스만 감독 해임의 표면적인 이유는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보여준 성적 부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5승 7무 3패, 승점 52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7승 2무 6패, 승점 53)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2위만으로도 좋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를 주름잡았던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모자란 성적이다. 특히 지난 20일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 것이 결정타였다.
칸 CEO 역시 성적 부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칸 CEO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겔스만 감독과 2021년 여름 계약했을 때 장기적인 관점을 고려했고 매력적인 축구를 하려는 열망을 공유했지만 지난해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한계에 도달했다"며 "월드컵이 끝난 이후 경기력이 떨어졌다. 경기력 변동은 이번 시즌은 물론 미래의 목표에도 의문부호가 찍히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살리하미지치 이사 역시 "나겔스만 감독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아쉽지만 1월 이후 경기력 분석을 통해 나겔스만 감독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곧바로 투헬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05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첼시에서는 20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2021년에는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까지도 이끌었다.
하지만 첼시의 구단주가 바뀐 이후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한동안 어느 팀도 맡지 않았다. 최근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홋스퍼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독일 컴백을 선택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투헬 감독이 전 소속팀 첼시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치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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