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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무분별한 폭력사용은 민주주의 아냐"
"어떤 폭력 행위도 용납 못해"…경고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연금개혁 강행으로 반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민심 달래기에 나선 마크롱 대통령은 일부 폭력 시위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날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프랑스24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TF1, 프랑스2TV와 생중계 인터뷰에서 "(법안이)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폭력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민주주의가 아닐 것"이라며 "그 어떤 폭력적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가 격화되는 것과 관련, 폭력 사태에 대해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경고다.
이어 그는 과거 미국과 브라질 의회 폭동 등을 언급하며 "우리는 존중하고 들으며 나라를 위해 나아가려 하지만, 폭도와 반란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인 21일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집권 여당인 르네상스와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민주적이고 공화적인 질서를 믿는다면, 폭동은 (선출된) 국민의 대표자들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폭도라도,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들 앞에서는 권한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방영된 인터뷰 생중계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연금개혁에 동의하지 않는 반대자들의 시위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국민에게 개혁 필요성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한편 프랑스 노조들은 정부에 연금개혁 법안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23일 새로운 전국적 시위와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속·지역 열차, 파리 지하철 등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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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카호우카댐 인근 마을, 생명의 흔적 찾을 수 없다 [드니프리아니(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카호우카댐이 붕괴된 하루 뒤인 7일 AP통신이 무인항공기로 촬영한 드니프리아니의 침수된 주택들 모습. 영상에서는 홍수난 강과 침수된 수백채의 주택 등 파괴된 구조물 외에 생명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23.06.08.[헤르손(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붕괴된 우크라이나 카호우카댐과 주변 마을들을 촬영한 무인항공기 영상에서는 홍수난 강과 침수된 수백채의 주택 등 파괴된 구조물 외에 생명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드니프로강 카호우카댐 붕괴 하루만인 7일 AP통신이 촬영한 영상엔 러시아의 폭격 주장과는 달리 거세게 흐르는 물 위로 드러난 건물들에 그을린 자국이나 파편 자국들은 보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댐을 폭파했다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는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군이 수력발전 댐에 폭탄을 설치하고 있으며, 댐이 폭파되면 하류 지역이 물에 잠겨 황무지로 변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미사일로 댐을 공격했다고 주장하지만, 몇 채 남지 않은 건물들에서 미사일 공격의 전형적인 징후는 찾아볼 수 없었다.드니프로강 지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투 최전선의 일부로 이미 많은 주민들 댐 붕괴 전 대피했지만 남아 있던 주민들마저 댐 붕괴로 인한 홍수가 드리프리아니와 코르순카, 노바 카호우카 등 마을들을 집어삼키면서 어쩔 수 없이 탈출해야만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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