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포유통센터는 지난 16일 목포유통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총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목포시에 거주하지 않는 유통센터 임직원 26명 등이 목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정석영 지사장은 "농협 목포유통센터는 이번 기부를 통해 목포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에 사용하는 의미있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