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침> 양양 설악해변서 낙뢰로 6명 부상···1명 심정지·1명 중상 (종합)뉴시스
- 소말리아 불발탄 폭발 80명 사상···수도에선 테러로 16명 사망(종합)뉴시스
- '음주 파문' 김광현, 11일 NC전서 복귀···22일 만에 등판뉴시스
- 퇴짜 맞은 주민규, 클린스만 앞 환상골···울산, 제주 대파뉴시스
- 박민지-박주영 정면 대결···대회 3연패 VS 최다 출전 우승뉴시스
- '안우진 7이닝 9K 1실점+김혜성 만루포' 키움, KT 7연승 저지뉴시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대반격' 와중 우크라 깜짝 방문뉴시스
- "해남 수돗물서 흙냄새 신고···인체무해·3분 이상 끓여 사용"(종합)뉴시스
- 檢, '코로나 신약 로비 의혹' 녹취록 확보···국회의원 청탁 정황뉴시스
- '외도' 의심에 동거녀 감금·협박한 40대 검거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국회 주도 선거제도 개혁 반대…연석 회의 제안"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오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 시민 단체들이 선거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연대체를 출범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5개 시민 단체로 이뤄진 2024총선광주시민연대는 2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출범식을 열어 "선거 제도를 개혁해 심화돼가는 거대양당 기득권 독점정치를 타파하고 다당제를 활성화시켜 정치에 경쟁과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 논의는 내용과 진행 방식 모두에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라며 "국회는 (선거제도 개혁 논의 안에서) 완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방안을 배제했다. 국민들이 가장 크게 비판하고 있는 세비 조정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에 대안 논의는 주요 의제로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제도 개혁은 사표를 방지하고 민심이 그대로 표에 반영되도록 함과 동시에 국회의원 세비 동결 또는 축소와 같은 특권 폐지 등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공론화 등 유권자 참여 보장을 통해 국민이 함께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정치적 다양성 보장이 보장되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다른 지역 시민 단체와 정당에 연석 회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단체는 "기득권 지키기에 집중하고 있는 국회의 선거제도 개혁 논의 반대 뜻을 역설하고자 지역 정당과 시민 단체에 연석 회의를 제안할 것"이라며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전국적 시민 운동 조직을 위한 시민 중심 연석 회의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는 지난 총선 약속을 지켜 완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며 "정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의원 정수 추가 등 선거 제도 개혁과 관련한 다양한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재명, 김기현 아들 가상자산 업계 근무에 "金 답할 차례"(종합)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6.09. bjko@newsis.com[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를 두고 "김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 대표 아들이 암호화폐 투자사 임원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공유하며 "김기현 대표가 답할 차례입니다"라고 적었다.한민수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의 아들은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의 자회사인 '언오픈드'의 임원(COO)"이라며 "해시드는 가상자산 업계 대표 회사이며 수조원대 코인 사기 행각을 벌인 테라·루나의 초기 투자자로도 유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김 대표와 가상자산 업계와의 커넥션은 물론이고, 코인 보유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대 코인 투자로) 논란이 됐던 (게임업체)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살펴보니,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기록이 훨씬 많아 이해 상충 우려 행위가 있었는지 의심이 들게 한다"고 했다.한 대변인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회의원 전원이 가상자산 보유 현황 및 변동 내역을 자진 신고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달 13일 '돈에 눈먼 공직자는 공직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지난달 6일 '억울하면 정치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 공개를 촉구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 여야, 6·10 민주항쟁 놓고 "의회민주주의 파괴" vs "尹 정부 인식 천박"
- · 김기현 "이재명, '침략국' 대사에게 굽신···호국영웅 폄훼"
- · 박광온 "민주주의 역사 헌법전문 수록 추진···與 합의 기대"
- · 野 "尹 정부 6·10 민주항쟁 기념식 불참, 천박한 민주주의 인식"
- 1"보증금 깎아달라면 집 팔 수밖에"···급매 쏟아지나[하반기 역..
- 2왜 이렇게 오를까···코스피 또 연중 최고..
- 3나주시장 "한전공대 호남 특혜 아니다···국가에너지 미래 좌우"..
- 4이번 주말, 동석이형? 차정숙?···영화·OTT 최대 할인 받는..
- 5전기요금 올랐는데···냉방비 폭탄 해법은?..
- 6"마스크 벗어도 되는 줄"···병원, 마스크 혼란 여전..
- 7父서세원 떠나보낸 서동주, 긴머리 싹둑···"새로운 시작"..
- 8"경품뽑기로 해외연수" 화순군, 논란 일자 서둘러 취소..
- 9이효리♥이상순, 동반출국···스위스에서도 힙한 미모..
- 10김구라, 전처 17억 빚 언급 "이혼 사유? 표면적으로는 금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