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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가볼만한 곳] 사진찍기 좋은 ´모정 벽화마을´

입력 2023.03.22. 17:03 댓글 0개

운치 있는 경치와 다양한 벽화가 있는 

사진 찍기 좋은 곳 '모정 벽화마을'

영암에는 마을의 역사가 담긴 벽화와 

다양한 옛날 생활상이 담긴 벽화가 

마을 전체에 그려져 있는 이색마을이 있는데요.

 여유롭게 마을 벽화 구경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고즈넉한 정자에서 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영암 가볼만한곳, 모정 벽화마을을 함께 둘러보아요!

모정마을은 본래 마을에 

바위와 소나무가 많아 송암이라고 불렸으며,

신라시대의 유명한 승려 도선국사가 

탄생한 마을이기도 한데요.


이후 1540년 나주목사 월당 임구령이 

모정마을 앞 저수지를 파고 지은 정자에 

검소한 미덕을 쌓자는 뜻으로 

모정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후부터 

모정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2010년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의 거리 및 다양한 시설이 만들어졌고, 

2018년에는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유명해졌으며,

현재도 매년 각종 전통 축제와 주민 예술 학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을의 명소로는 고즈넉한 마을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정자인 원풍정

현대화된 산책로로 조성된 수변산책로

마을 전통 두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두레 체험관

마을의 삼효자를 기리는 세현문

전통 모임 장소였던 돈의재등이 있으며, 

영암 가볼만한곳, 모정마을은 

광산김씨와 평산신씨 집성촌이기도 합니다.

모정마을회관 옆으로 내려가면 

넓게 조성된 모정저수지가 있으며,

주위로 산책을 할 수 있는 

잘 정비된 수변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건 진료소 옆에는 모정마을 작은 도서관과 

모정 두레 체험관이 있는데요. 

전통농사기법인 두레를 체험할 수 있고, 

작은 도서관에서 책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모정 두레 체험관 옆으로는 

원풍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돈을 모아 

1934년에 지어진 아주 오래된 정자로,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과 노고가 깃들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유롭게 펼쳐진 풍경과 마을의 흙 내음을 맡으며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넓은 정자입니다.

마을 가운데에는 모정마을의 광산김씨 문중과 

평산신씨 문중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 건물들도 있는데요.

또한, 마을의 모든 골목골목마다 

색색의 벽화가 그려져있습니다.


이외에 마을 주위에 있는 풍경 등 

정말 다양한 주제로 그려져 있었는데요. 

어림잡아 벽화가 100점은 넘어갈 정도로 

그려져 있어서,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벽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전남의 많은 마을 중에서 마을의 역사와 더불어 

과거의 생활상 등을 벽화로 볼 수 있는 마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색적이면서도 슬기로웠던 과거의 조상들의 모습에 

감동받을 수 있었던 영암 모정 벽화마을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여유를 느끼며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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