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정진영·김옥금 태극마크

입력 2023.03.21. 16:47 댓글 0개
세계선수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 도전
3차례 선발전서 모두 1위...종합 1위 선발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정진영과 김옥금(왼쪾)이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정진영과 김옥금이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진영(컴파운드 오픈)과 김옥금(W1)은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지난 9일과 10일(1차 선발전), 14일~15일(2차 선발전), 19일~20일(3차 선발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치러진 202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 2, 3차 모두 1위에 오르며 종합 1위로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9월 개최된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 종목 종합순위 1-4위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선발전 결과 리커브 남녀 각각 2명, 컴파운드 남녀 각각 2명, W1 남녀 각각 2명 등 총 12명의 국가대표가 최종 확정됐다.

정진영과 김옥금은 오는 7월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 10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11월 방콕 장애인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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