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ACC 이강현 전당장 초청강연

입력 2023.03.21. 16:37 수정 2023.03.21. 16:45 댓글 0개
ACC 비전과 브랜드 마케팅 전략 주제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은 21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세미나실에서 이강현 전당장을 초청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과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아시아문화도시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전문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ACC의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각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이날 강연회는 이강현 전당장을 초청해 ACC의 비전과 브랜드 마케팅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특강과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최근 ACC와 협력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新) 직군탐색교육 과목을 개설하는 등 협력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직군탐색교육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추진한 신 직업 연구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발전, 디지털 혁신 등 급격히 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을 선별해 구성했다. 모두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직군이다.

두 기관이 개발한 직군탐색과정교육 프로그램은 전남대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수업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오는 5월29일까지 전남대 경영대 1호관에서 열린다.

이강현 전당장은 "ACC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 세계로 알리는 전략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에 대학원생들이 ACC의 브랜드 전략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원장은 "앞으로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은 문화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ACC와 지역대학 간 협력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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