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세한대 볼링부, 전국대회서 창단 첫 단체전 우승

입력 2023.03.21. 16:15 댓글 0개
협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서 2인조·5인조 우승
세한대학교 볼링부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22년 3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전남체육회 제공.

세한대학교 볼링부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022년 3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남볼링협회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세한대가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총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세한대 강태영과 김태훈이 2인조 경기에 출전해 총점 2천785(평균232.1)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5인조 경기에서 세한대 박대희, 강태영, 김태훈, 김호진, 이승빈, 송승민이 출전해 합계 6천244점(평균 208.1)을 획득하며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개인종합 1위(합계 5천187점, 평균 216.1)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으며 강태영은 2관왕을 차지했다.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은 "어려운 훈련여건 속에도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와 경기에 임해준 김도형 감독·안상준 코치님,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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