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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혁신 이끌 스타트업 11곳 어디?

입력 2023.03.20. 10:0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문체부-관광공사, 13회 관광벤처 파이널 데모데이

140개 관광벤처기업 중 컨설턴트 추천 통해 선발

문체부-관광공사, 13회 관광벤처 파이널 데모데이.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제13회 관광벤처 파이널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공사가 지난해 발굴·육성한 창업 3년 이내(초기단계) 관광벤처기업 140개 중 담당 컨설턴트사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11개사가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엔젤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행사를 IR피칭 심사보다는 초기투자자들과 엔젤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를 네트워킹 중심으로 운영한다. 올해 관광 벤처들의 멘토가 돼줄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릿닷컴도 데모데이에 참가, 관광벤처와의 사업연계와 확장성을 지원한다.

신청페이지를 통해 데모데이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공사는 2011년부터 해마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 현재까지 1298개의 기업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1516억원, 매출액 5169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공사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코로나 시기를 버틴 관광스타트업들이 이제야말로 사업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공사는 창업자와 한마음이 돼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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