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경제연합회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안착 온힘"

입력 2023.03.19. 14:35 댓글 0개
상생협력법 10월 시행 예정…“지역경제 발전 적극 기여”
나기수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장

광주전남경제단체들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의 조기 안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17일 '납품 대금 연동제 시행 관련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약속'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숙원인 납품 대금 연동제의 시행 환영과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납품 대금연동제 도입을 골자로 한'상생협력법'개정안은 오는 10월 4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납품 대금 연동제가 법제화가 이뤄지면 중소기업은 대기업 등 위탁기업으로부터 물품 등의 제조, 가공, 수리 등을 위탁받을 때는 대기업 등으로부터 납품 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이 기재된 약정서를 받고, 원자재 가격이 변동되면 그 약정서에 따라 조정된 납품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기수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장은 "새로운 상생 협력 거래문화인 납품 대금 연동제가 우리 지역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납품 대금 연동제 준비 철저 및 조기 안착 적극 참여, 혁신 활동 전개 통한 광주전남 지역경제 발전 기여 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설립된 연합회에는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광주전남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뿌리산업진흥회,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등 10여개 중소기업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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