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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독서문화한마당' 22개 시·군도서관 확대 개최

입력 2023.03.19. 08:24 댓글 0개
[무안=뉴시스] 전라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책 읽는 전남교육' 확산을 위해 특정지역에서 열렸던 '독서문화한마당'을 22개 시·군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목포·나주·여수 3개지역을 순회하며 열렸던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전 시·군도서관으로 확대해 하반기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2개시·군도서관에서 독서문화한마당 행사가 열리면 접근성의 제약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했던 한계가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남 전역에서 책을 중심으 독서 소통의 장이 형성되면 책 읽기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실무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과 관련된 토론·인문 교육·글쓰기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본청에 독서인문교육팀을 신설해 지역 도서관을 지원하고 권역별 거점도서관에 독서문화부를 설치해 창의·융합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진수 행정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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