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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흥민, 페드로 포로에 절묘한 도움 패스
토트넘, 후반 막판 PK 허용해 3위 등극 실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EPL 통산 50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그 3위 등극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스햄튼과의 2022~2023 EPL 2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에 강한 면모를 다시금 과시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사우스햄튼전 16경기에서 12골(리그 10골) 6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17번째 경기에서 7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2분 문전을 향해 쇄도하던 손흥민을 향해 페드로 포로가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은 발을 갖다 댔지만 공은 골문을 외면했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공을 받은 포로의 왼발 발리슛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뒤 왼발 땅볼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손흥민은 전반 38분 스로인 반칙으로 공격권을 내주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절묘한 땅볼 패스로 사우스햄튼 수비를 허물었다. 패스를 받은 포로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4호 도움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49번째로 통산 50호 도움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과 나란히 통산 50호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드와이트 요크, 닉 밤비, 아론 레논, 로베르토 피르미누, 길피 시구르드손 등이다.

손흥민의 도움 덕에 토트넘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1분 월콧이 토트넘 수비 측면을 뚫고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었다. 달려들던 체 아담스가 공을 차 넣었다.
1-1로 맞선 후반 20분 토트넘이 다시 앞서 나갔다. 쿨루셉스키가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이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2-1로 앞선 후반 29분 페리시치가 달아나는 추가골을 넣었다. 페리시치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러자 후반 32분 사우스햄튼이 추격골을 넣었다. 크로스된 공을 세쿠 마라가 머리로 떨궜고 월콧이 손쉽게 차 넣었다.
후반 45분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파페 사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상대 나일스의 발을 찼다. 워드 프라우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직전 랑글레의 헤더가 사우스햄튼 골문을 외면하면서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15승4무9패 승점 49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2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에 1점 뒤진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사우스햄튼도 6승5무17패 승점 23점으로 최하위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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