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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돕는다···웰로, 모바일 앱 출시[중기소식]
입력 2023.03.14. 16:3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4일 중소기업계 소식.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는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했다. 웰로는 개인별 상황과 특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모든 공공·민간의 혜택을 찾아서 안내받고 신청 시기에 알림 메시지를 받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인인증서 등록절차 없이 프로필 입력만으로도 개인별 상황 변화나 생애주기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높은 주요 공공·민간 지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또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 또는 웹사이트로의 접속 경로를 제공한다. 현재 2.0 버전에는 '동네소식', '가족 추가' 기능이 추가됐다.
▲원지랩스는 인공지능 기술인 GPT를 활용한 타로카드 앱 서비스 '마이타로'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모든 영역에서 GPT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모두 출시돼 사용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 각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들과 뜻을 모아 공동 웨비나를 연다. 웨비나에는 인덴트코퍼레이션, 인사이더코리아, 에제드, 마티니, 어센트코리아 5곳이 참여한다. 숏폼, 리뷰, 브랜드 차별화, 인텐트 마케팅 등 4세대 커머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키워드가 주제다. 성공적인 이커머스 운영 퍼포먼스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30일 오후 2시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펀블은 1호 상장 공모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 매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수익자 총회를 연다. 수익자 총회는 주식회사가 실시하는 주주총회와 유사한 성격의 의결권 행사과정이다. 수익자 총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펀블 플랫폼에서 전자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펀블이 발행한 토큰증권인 DAS를 24일 장 마감 시점에 보유한 투자자들로 전자투표 참여 대상은 한정된다. 각자 보유한 DAS 수량과 동일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각 결정은 의결권자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서, 투표 인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에 확정된다.
▲맞춤가발 기업 하이모의 여성라인 하이모레이디는 새 모델 김정난과 함께한 신규 CF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언니네 상담소'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배우 김정난이 해결사로 나서 헤어와 관련한 고민 해결은 물론 '여성들이 꿈꾸는 모든 스타일로의 변신을 돕는다'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클룹 제로소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20여개 브랜드와 협업해 26일까지 로컬 캠페인 '플레이리스트 성수'를 진행한다.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에 따르면 플레이리스트 성수는 성수동의 맛과 멋을 알리는 로컬 큐레이팅 프로젝트다. 클룹 제로소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수동의 숨은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핫플맵'을 공개한다. 또 각 매장마다 클룹 제로소다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3~14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3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오세희 소상공연 회장,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전국 광역시·도 16곳의 지회장과 실무자, 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사업 추진 일정, 제주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활동 등 각 지회의 현안과 2023 계획, 전국의 소상공인 정책 등을 공유하며 연합회 일원으로서의 책무와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애플, 10년 간 온실가스 배출 55% 줄여···부품 재활용 확대 애플은 19일 '2024년도 환경 경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5년 이래 기업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지난 10여년 사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애플은 19일 '2024년도 환경 경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5년 이래 기업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애플은 2030년까지 가치 사슬 전체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애플 2030'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애플 2030의 주된 목표는 2015년 수준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것이다.애플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재활용 자원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 제품의 배터리에 사용된 코발트의 56%가 재활용 자원에서 조달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작년 애플 배터리에 사용된 리튬의 24%를 인증받은 재활용 자원에서 조달했다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애플은 리튬과 코발트 모두 제품 수명이 종료된 배터리의 생산 및 소비 과정 이후에 나오는 부품에서 조달하고 있다.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5 및 맥북 프로 16에 탑재된 주요 열 관리 시스템과 다수 제품에 탑재된 탭틱 엔진 및 인쇄 회로 기판에도 100% 재활용 구리를 사용하고 있다.애플은 19일 '2024년도 환경 경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5년 이래 기업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또 애플은 협력업체와 함께 제조 단계에서부터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고 있다. 애플의 협력업체 재생 에너지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5기가와트의 재생 에너지를 책임지고 있다. 애플은 100개 이상의 협력업체 시설에서 작년에만 20억 킬로와트시 이상의 전력을 절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주로 열 관리와 관련된 에너지 또한 절약하며 총 170만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2022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포장 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을 배제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사상 최초로 100% 섬유 기반 포장을 새로운 애플워치 라인업과 비전프로에 사용한 바 있다. 또 작년 운송된 애플 전 제품의 포장 중 3%만이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아울러 애플은 제로 폐기물 달성을 위해 지난해 전 세계에 위치한 자사 데이터 센터에 재사용 가능한 공기 필터를 설치했다. 이로써 매년 25톤의 필터가 쓰레기 매립지에 폐기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고, 송풍기 에너지 사용량도 35% 절감했다.애플은 29개의 아이폰 모델을 15개의 온전한 부품으로 분해할 수 있는 분해 로봇 데이지(Daisy), 현재 중국 소재 재활용 파트너에 배치된 재활용 로봇 데이브(Dave) 및 타즈(Taz)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전자제품 재활용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로봇 공학, 자동화 기술 등을 재활용 분야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또 지난해 약 1280만개의 애플 기기와 액세서리가 애플케어 및 애플 트레이드인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에게 전달됐다. 이는 사상 최고의 수치다. 현재 아이폰7까지도 트레이드 인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이처럼 오래된 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제품 내 중요 소재 및 부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리사 잭슨 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 관련 정책 담당 부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절반 이상 감축한 이런 성과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Apple의 노력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만큼, 혁신과 협력의 힘을 빌려 당사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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