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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지난해 매출 3252억···"역대 최대"

입력 2023.03.14. 15:5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매출 3252억 전년 대비 34%↑, 영업익 97억 전년대비 51%↑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의 성공적인 확대가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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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쌍용정보통신이 지난해 매출 325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전년 대비 약 34% 늘었다.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호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363억원 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 7월 408억원 규모 4세대 나이스 구축 등을 수주했다. 또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진행하는 'AI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1,2차를 마치고 3차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IBK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등 금융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세희 쌍용정보통신 DX BU장은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 디지털전환(DT)사업부문 사업 비중을 늘린 것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도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역량을 향상해 D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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