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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14.9도 신제품 소주 '선양' 유통 경쟁 불 지펴
입력 2023.03.14. 15:54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국내 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소주…젊은 층과 여성 등에 호평
소비자 관심 속 출시 뒤 본격 입점 경쟁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14.9도 소주 '선양'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소주 유통경쟁에 불을 지폈다.
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鮮洋)’ 출시하고 지난 2일 대전신세계백화점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유통가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면서 대전·충남·세종을 중심으로 주요 상권 내 업소들에 빠르게 입점 중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과 같은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점차 유통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신제품 선양은 50년 소주 제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저 도수 14.9도와 최저 열량 298㎉(360㎖)를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제로 슈거' 제품으로 열량과 도수를 대폭 낮췄음에도 ‘맛있는 소주’라는 평가와 함께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기간 숙성, 보관한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풍미를 높이고 특허기술인 산소숙성촉진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소주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평이다.
또 독특한 디자인과 둥글둥글한 패키지, 시판 중인 소주 중 유일한 '크라운 캡(Crown Cap)' 적용으로 따서 마시는 즐거움도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잡았다.
맥키스컴퍼니 고봉훈 마케팅팀장은 "선양은 소주의 깔끔한 맛은 살리고 낮은 도수와 칼로리로 부담은 줄여 국내 소주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충청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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