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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명현관 군수 "1단계와 병행 추진해 공사기간 단축"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의 빠른 추진을 위해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나섰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2024년 국도비 현안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기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기반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고속도로 건설 1단계 사업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단계 조기 착공을 통한 사업의 병행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주~나주~영암~강진~해남~완도를 잇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3조 400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88.61㎞, 4차선으로 건설된다.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1조 7313억원이 소요되는 2단계 구간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중점사업'으로 선정됐다.
반면, 2024년 준공 예정이었던 1단계 구간은 현재 준공율 70%이지만 최근 나주구간에서 유적이 발견돼 노선이 변경되면서 공사기간이 2년가량 연장됐다.
군은 1단계 사업은 연장된 데 반해 2단계 사업이 우선 추진할 신규 신설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단계 사업을 1단계 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차 고속도로 계획의 연장으로 해남 남창~땅끝구간 14.4㎞에 대한 고속도로 개설도 적극 건의하고 있다.
2026년부터 2030년 추진되는 3차 계획을 통해 국토 최남단 땅끝까지 이어지는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고,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로망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솔라시도 진입도로가 개통한 데 이어 2025년 보성~해남~임성 간 철도 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대규모 SOC 기반 구축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늘고 있는 서남권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코로나 이후 온오프라인 농수특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물류 개선 등 급속히 달라진 지역여건에 따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명 군수는 "최근 해남군은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SOC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고속도로 개설로 각종 역점 추진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과 3차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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