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17년만 금리 인상뉴시스
- [속보] 정부 "응급 진료 과정서 발생하는 대기시간도 추가 보상할 것"뉴시스
- [속보] 군,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 첫 성공뉴시스
- [속보] 조국 "22대 개원 직후 '윤 관권선거 의혹' 국정조사 추진"뉴시스
- [속보] "일정 수가 미리 지급하고 분만행위 추가 보상 검토·추진"뉴시스
- [속보] 정부 "소아 가산수가 적용연령, 현재 6세 미만서 상향 검토"뉴시스
- [속보] "난이도·시급성 등 추가 보상···'보완형 공공정책수가' 도입"뉴시스
- [속보] '집단행동 한 달' 의대생 휴학 7850명···어제 257명 신청뉴시스
- [속보] 복지차관 "'군의관 상급종합병원 조기 복귀' 국방부와 협의"뉴시스
- [속보] 윤"물가 2%대 조기 안착 위해 모든 정책 동원"뉴시스
잦은 사고 영향···광주시민들 ˝건설공사장, 가장 위험˝
입력 2023.02.09. 15:35 수정 2023.02.09. 15:43 댓글 1개광주시민들은 집중적으로 안전을 점검해야 할 장소로 '건설공사장'을 꼽았다. 최근 수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건설공사장 참사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주시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시민정책참여단 2만4천43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선정'(이하 집중안전점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정부는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일정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예정된 '2023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할 시설물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점검 대상시설 선정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민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꼭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설로 '건설공사장'(62.1%·1천116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도로·철도' 53.3%(959명), '일반건축물' 46.4%(834명), '전력 및 가스시설' 43.7%(785명), '산업현장' 39%(70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안전점검 강화'라고 응답한 시민은 35.8%(644명)였다. 이어 '시민 안전의식 강화' 28.1%(505명), '안전체험 교육 및 홍보 강화' 19.2%(345명), '관련 법규 강화' 16.2%(291명)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집중안전점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느냐'는 물음에는 시민 91.5%(1천645명)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밖에 광주시민들은 "소화기 비치, 보행통로·계단 적치물 제거 등 자가 체크리스트 배포해 셀프점검 필요", "사고발생 상황 시연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산업재해 발생 현장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8일부터 시민 정책참여단 2만4천400명을 모집했다. 앞으로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허경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시정 주요 이슈 및 현안에 대해 '광주온(on)'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렴해 정책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청산 절차..
- 3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4[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5부산항, 개항 이래 첫 '항만 대이동' 순항···6월 마무리..
- 6"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
- 7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8금융위 "PF대출 만기 분산···급격한 충격 가능성 낮아"..
- 9양산을 김두관-부산 금정 박인영,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추진 ..
- 10화장 집착男 "외모때문에 왕따 당했다" 충격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