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등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교육부에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우선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가거점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6일 전남대에서 협의회를 열고 "교육부가 대학지원 정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고등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거점국립대학의 책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올해 첫 총장협의회와 국립대학교병원 이사장협의회를 열고 국가거점 국립대학 연합회와 사무국 설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의과대학 교원 신규채용 본교·타교 출신 비율 조정 등 고등교육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전남대를 비롯해 부산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 대학 총장과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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