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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거리 무기 받는다면 바흐무트 소유, 돈바스 해방 가능"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할 수 있는 한 바흐무트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하며, 동부 '요새'를 아무에게도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유럽연합 고위 관리들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아무도 바흐무트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오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바흐무트를 우리의 요새로 여긴다"며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받는다면 바흐무트를 소유하고 점령당한 돈바스를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 돈바스 지역의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저항과 전장의 기세를 되찾기 위한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세의 중심지가 됐다.
러시아 관리들은 "바흐무트를 여러 방향에서 포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중요한 보급로이기도 한 도로를 장악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동쪽으로 계속 밀고 나가겠지만 우크라이나군은 더 많은 서방 무기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또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의 제재는 러시아가 군사력을 재건하는 것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리는 러시아가 군사 생산을 재건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다. 제재로 인해 이 과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우리는 전면적인 침공 이전에 얼마나 많은 로켓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EU, 미국, 영국 및 다른 파트너들의 제재의 결과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들이 종종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 관리하기 때문에 제재를 우회할 능력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군사력을 재건하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도 말했다.
젤렌스키는 "일부 국가와 심지어 EU 회원국에서 추측하는 것처럼 일부 개인에 대한 이러한 제재 완화뿐만 아니라 이미 승인된 중요한 유럽 제재의 희석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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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UAE 원유 입고···총 400만 배럴 비축 기사내용 요약尹국빈방문, 국제공동비축계약 결과[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여수비축기지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사(ADNOC) 원유 200만 배럴이 입고됐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UAE 국빈 방문 시 체결한 '한국석유공사-ADNOC 국제공동비축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유사 시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중동산 원유 총 400만 배럴을 확보한 만큼, 추가 수익은 물론 에너지 안보 강화도 기대된다. 우리나라 하루 원유 소비량은 약 270만 배럴이다.국제공동비축사업이란 석유공사의 비축저장시설을 임대해 산유국 등 고객사의 원유와 석유 제품을 저장하는 것이 골자다. 유사 시 해당 물량을 사용할 수 있는 우선 구매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기회도 될 수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중동 주요 산유국과 국제 트레이더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유지 중이다.석유공사는 이번에 들여온 200만 배럴을 포함 총 400만 배럴의 UAE원유를 여수비축기지에 저장하면서 유사 시 국내에 방출 가능한 원유를 추가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국내에 도입되는 원유의 약 67%는 사우디와 UAE 등 중동 산이 차지하는 만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UAE원유 400만 배럴을 국내 비축기지에 저장하려면 3억 달러(약 3932억원) 상당의 비축유 구입 비용이 필요하다. ANDOC와 이번 계약으로 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축기지 임대료에 해당하는 외화 수익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석유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양사가 진행한 국제공동비축사업은 물론 양국 사이 에너지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열매를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자 양국의 에너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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