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민주 조정식, 사무총장직 사임 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삼성, 파리올림픽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다큐 3부작 공개뉴시스
- "女전용 콘서트, 유사성행위"···성인페스티벌 불발에 항의성 민원뉴시스
- 홈플러스, '어린이날' 맞이 인기 완구 최대 80% 할인뉴시스
- 서경덕·정준하, 장애청소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뉴시스
- [속보]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테일러 스위프트, 오늘 정규 11집 발매···'고통받은 시인' 관점은 무엇일까뉴시스
- 무신사트레이딩, 독일 패션 브랜드 '032c' 공식 유통뉴시스
군 복무시절 미성년자 성착취한 예비역 병장 사전구속영장
입력 2023.02.03. 14:1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초등생 등 피해자 3명…음란물 50여 건 제작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군 복무시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를 꾀어 성착취한 예비역 병장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일 미성년자를 꼬드겨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소지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소지 등)로 A(23)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상대로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받아 소지한 혐의다.
또 이듬해 2~3월 사이 SNS를 이용해 다른 피해자인 중학생 C양과 고등학생 D양에게 접근, 수개월동안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군 복무 시절이던 당시 SNS를 통해 성착취를 목적으로 피해자들과 접촉, 친분을 쌓은 뒤 음란 행위 등을 촬영해 보내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피해자들로부터 받아낸 사진·영상 등 성착취물은 50여 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A씨 소유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에 담겨있던 피해자 외 미성년자 불법촬영물 용량도 수 테라바이트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상대방의 승낙을 받았기 때문에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A씨 사건을 수사 중이던 서울 소재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를 이어왔다.
이후 해외에 학적을 두고 있는 A씨에 대해 3차례의 출국 금지를 요청하며 신병을 확보해왔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