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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권익위, 2일 서면으로 올해 업무보고 실시해
"국민고충·사회갈등, 현장 중심으로 적극 해결"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일 권익위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를 마지막으로 정부 부처·기관의 업무보고를 끝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이 이끄는 권익위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윤 대통령에 업무보고를 하지 못했다.
전 위원장은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2일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히며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권익위는 이날 '5대 핵심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현장 중심의 국민 고충 해결 ▲국민 제안의 정책화 ▲청렴수준 제고 ▲청년을 위한 공정사회 기반 구축 ▲행정심판 체계 개편 등이다.
권익위는 첫 번째로 국민고충과 사회갈등을 현장 중심으로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장 민원 상담인 '달리는 신문고'를 100회가량 운영하겠다고 했다. 기업고충 현장회의도 매달 1회씩 운영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고충민원 기획조사'를 통해 제도적으로 미흡한 요인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국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대통령실 국민제안 창구'로 신청된 국민제안을 점검하여 정책화 검토과제를 발굴하고, 민원 빅데이터와의 연계·통합 분석, 국민참여토론을 통한 공론화를 추진해 국민 제안의 정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 부패·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수준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권익위 산하의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를 통해 민간이나 시민사회 등에 지급되는 보조금 등의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다.
또 '청렴포털'을 통해 부정수급 현황자료 시스템 입력을 상시화하며 기관별, 사업별 부정수급과 환수 정보를 국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부패·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권익위는 현행 4~30%로 명시된 신고자 보상급 지급 비율을 30%로 통일하고 30억원의 지급 상한액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로 청년이 체감하는 공정사회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익위는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채용비리를 상시 접수한다. 또 사각지대였던 공무직 등 비공무원의 공정채용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행정심판 체계를 국민편의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한 곳에서 한 번에 행정심판 접수·처리·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정부 내 66개 특별행정심판기관 중 우선적 통합이 필요한 기관을 선별해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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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민주당, Again' 24일 전남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이기는 민주당, Again'이 지난 24일 전남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오후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을 순회하는 민주아카데미로, 현장에서 당원들과 함께 당의 정책공유 및 내년 총선 전망과 승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고민정 최고위원,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정봉주 교육연수원장과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에 생중계로 진행됐다.행사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집단토크, 질의응답 및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이뤄졌다.1부 명사특강에서는 정세현 전 장관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향후 국제 정세분석과 남북문제 관계개선을 위한 대책과 방향, 현 정부 대북기조의 문제점과 남북 경색국면에 따른 민주당이 가져야 할 막중한 책임감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2부 집단토크에서는 정봉주 원장의 사회로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남영희 민주당 소통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독재의 문제', '양곡관리법 처리 문제', '강제동원 배상안 굴욕외교 문제', '총선전망 및 승리방안' 등을 주제로 민주당과 당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후 진행된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독재, 대일 굴종외교 등 현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정봉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당원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당의 정책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당의 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내년 총선승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는 민주당, Again'은 총선대비 정국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당원과 함께 내년도 총선승리와 수권정당으로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민주당 교육연수원에서 17개 시·도당 순회 현장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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