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영역에 도전" 패션가, 미래 먹거리 틈새 시장 공략뉴시스
- 이시우의 눈물···감싸안은 최태웅 감독뉴시스
- 이재성 "EPL 이적 구체적 움직임 없다···여름에 결정"뉴시스
-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임성진, 진정한 에이스 돼 간다"뉴시스
- NCT 드림, 홍콩 콘서트 전석 매진···다음은 유럽투어뉴시스
- 故 서지원 유족 "노래 다시 들어 눈물"···신곡 27일 발표뉴시스
- 활주로 아래 수백구 유해···제주 4.3사건 담은 '섬 이야기'뉴시스
- 대통령실, 與 저출산 대책 논란에 "여러 방안 모으는 중···출발점"뉴시스
- [구독경제 시대]③ 서비스 중단 사례도 수두룩···"옥석 가려야" 뉴시스
- 푸틴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30년 만에 국외 배치 우려(종합2보)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安, 과도한 진흙탕·가짜뉴스…내부 분열 재촉 그만하라"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대통령실 관계자발로 '안철수 의원에게 윤심(尹心)이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데 대해 "여러 팩트를 말했으니까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당연히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 대표 후보인 김 의원은 이날 충남 보령서천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직접 (대통령과) 전화한 당사자가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나"라며 "대통령이 안 의원과는 단독으로 만나본 적이 없다, 식사한 적도 없고 차도 마셔본 적 없다, 여러 팩트를 말했다"고 말했다.
앞서 친윤 박수영 의원은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안 의원이랑 한 번도 밥을 먹은 적도 없고 차를 마신 적도 없다. 그 많은 의원들하고 식사를 하셨는데 아직까지 안 의원하고 한 번도 식사 또는 차를 한 적이 없다"며 윤 대통령이 안 의원을 탐탁치 않아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친윤계 의원들이 안 의원에 조직적 비판을 가하는 데 대해선 "저는 잘 모른다"며 "자세히 아는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상승세를 그리는 데 대해선 "여론조사는 여러 변동이 있으니 변동의 방향성을 잘 고려해서 선거 운동을 치열히 임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당원 민심은 매우 뜨겁게 정통 보수 뿌리를 지켜온 저 김기현에게 향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 정책이 사라지고 전당대회 열기가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당대회 열기가 조금 뜨거워지고 있는 건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 의원이 과도하게 진흙탕 한다거나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가짜뉴스를 자꾸 퍼뜨리는 식으로 내부 분열을 재촉하는 건 제발 좀 그만했으면 한다"고 일갈했다.
안 의원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 전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된 것 관련해선 "상대방 진영의 선대위원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리는 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인사권자의 여러 의사가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기는 민주당, Again' 24일 전남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이기는 민주당, Again'이 지난 24일 전남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오후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을 순회하는 민주아카데미로, 현장에서 당원들과 함께 당의 정책공유 및 내년 총선 전망과 승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고민정 최고위원,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정봉주 교육연수원장과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에 생중계로 진행됐다.행사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집단토크, 질의응답 및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이뤄졌다.1부 명사특강에서는 정세현 전 장관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향후 국제 정세분석과 남북문제 관계개선을 위한 대책과 방향, 현 정부 대북기조의 문제점과 남북 경색국면에 따른 민주당이 가져야 할 막중한 책임감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2부 집단토크에서는 정봉주 원장의 사회로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남영희 민주당 소통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독재의 문제', '양곡관리법 처리 문제', '강제동원 배상안 굴욕외교 문제', '총선전망 및 승리방안' 등을 주제로 민주당과 당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후 진행된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독재, 대일 굴종외교 등 현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정봉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당원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당의 정책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당의 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내년 총선승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는 민주당, Again'은 총선대비 정국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당원과 함께 내년도 총선승리와 수권정당으로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민주당 교육연수원에서 17개 시·도당 순회 현장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조오섭 의원, '5·18보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 · 전남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 · 광주시-전남도-국회-글로벌기업,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맞손'
- · 한우 절반 수준 가격 '급락'···전남도, 긴급 대책 수립
- 1아반떼급 車 살때 160만원 덜 낸다···올해 달라진 車제도..
- 24월 전기에 가스요금까지 동시 인상?···이번주 요금안 발표..
- 3규제완화 정책 쏟아내는 정부···남아있는 카드는..
- 4한국은 호갱?…애플페이 반겼더니 수수료는 최고치..
- 5"자녀 나이에 '0'붙이면 월 학원비"···사교육비 부담 '곡소..
- 6[집값 꿈틀]②주택심리 호전, 낙찰가율 하락···선행지표 '혼조..
- 7'빗장 풀리자 난립' 광주 도심 정당 현수막, 시민 안전 위협..
- 8"홧김에, 술에 취해···" 광주·전남에서 방화 잇따라..
- 9221㎝ 하승진, 현실판 걸리버 여행기···목숨 걸고 베트남 여..
- 10[치솟는 금값②]금ETF 훨훨···은행 '골드뱅킹'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