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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원 의견 있어, 회의서 결정 아냐"
"증거 인멸, 거짓말 세력 경고 필요"
"김 여사 얘기하면 겁박, 사법 태도"
[서울=뉴시스] 심동준 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역술인 천공이 용산 대통령 관저 결정에 개입했을 수 있단 의혹 관련 국회 청문회 추진을 고려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이수진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천공 관련 의혹 청문회 추진 여부에 대해 "오전에 얘기가 나왔던 것으로 안다. 관저에 천공 비롯 방문 얘기가 있었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오늘 언론에 나오는 것을 보면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지 않나"라면서도 "원내 회의에서 그런 의견이 있었던 건 아니고 의원들 의견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명확하게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은 없다. 결정되면 알려 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의혹과 관련해선 "증거를 없애려는 대통령실 모습에 대해 분명하게 권력이 무서워하고 싶은 말을 사실 그대로 말할 수 없게 하는 것에 대한 국회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운영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차원의 질문을 통해 거짓말로 증거를 인멸하고, 거짓말하는 세력에 대해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여사 얘기만 나오면 앞장서서 의원이면 의원, 언론인이면 언론인을 겁박하고 뭐든 사법 처리하면 된다는 태도를 보인다"는 취지 언급을 했다.
아울러 "그 쪽에 믿을 만한 분들이 있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오픈되는 걸 숨기려 하는 것을 국민들이 바람직하게 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사실이 아니라면 폐쇄회로(CC)TV나 관련된 분들 이야기를 명확하게 듣는 게 좋지 않겠나"라며 "명백하게 보여주면 되는데 고소, 고발해 겁박하고 사실을 숨기는 건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judy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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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분리냐 통합 유지냐···27일 '판가름'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출자해 운영하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여부가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21일 시와 도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에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의견을 제출했다. 현재의 통합 체제를 이어가는 것보다 분리를 한 뒤 각 시·도 특성에 맞는 연구에 집중하자는 취지다.이에 따라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연구원 분리 안건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자체 연구원 설립하고, 전남도는 기존 광주전남연구원을 승계한 뒤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는 방안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원 정관상 해산에는 재적 이사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는 이사장(1명)을 비롯해 시·도 기획조정실장 등 당연직(5명), 선임직(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소 13명 이상의 이사들이 동의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도의 강한 의지만으로 통과하기만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지난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각각 열린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에서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분리를 통해 연구원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구인력과 출연금 등도 타 광역시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도 약속했다.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대도시 행정 광주와 중소도시·농어촌 중심 전남은 상이한 지역 여건으로 정책과제 동시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시도가 공동 출연해서 지도·감독이 이원화된 만큼 소속감과 책임감이 불명확해 내실있는 연구에 한계가 있다"고 분리를 강력히 주장했다.장헌범 전남도 기조실장은 "분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상생연구 방안을 마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분리를 요청했다.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한 뒤, 1995년 광주시 출연을 통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2007년 전남도 기관들의 독립에 따라 광주와 전남발전연구원으로 분리됐다. 2015년에는 광주·전남 상생 기류 속에 다시 통합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조직은 1본부·2총괄지원연구관·7실·1단·1센터로 구성됐으며, 연구직 37명·사무직 9명·연구지원직 19명 등 6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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