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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87억1000만달러(약 10조7000억원)로, 시장 예상치(87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스타벅스는 환율 변동 영향으로 매출이 3% 감소했다고 전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8억5500만달러(약 1조원)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5센트로, 시장 전망치(77센트)를 하회했다.
스타벅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중국시장의 매출 감소 때문이다.
전 세계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중국 시장은 29% 감소했다. 중국의 결과는 예상보다 4배 가량 나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북미 시장의 가격 인상이 인건비, 재료비 등 비용 상승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하워드 슐츠 임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소비 둔화와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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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UAE 원유 입고···총 400만 배럴 비축 기사내용 요약尹국빈방문, 국제공동비축계약 결과[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여수비축기지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사(ADNOC) 원유 200만 배럴이 입고됐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UAE 국빈 방문 시 체결한 '한국석유공사-ADNOC 국제공동비축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유사 시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중동산 원유 총 400만 배럴을 확보한 만큼, 추가 수익은 물론 에너지 안보 강화도 기대된다. 우리나라 하루 원유 소비량은 약 270만 배럴이다.국제공동비축사업이란 석유공사의 비축저장시설을 임대해 산유국 등 고객사의 원유와 석유 제품을 저장하는 것이 골자다. 유사 시 해당 물량을 사용할 수 있는 우선 구매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기회도 될 수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중동 주요 산유국과 국제 트레이더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유지 중이다.석유공사는 이번에 들여온 200만 배럴을 포함 총 400만 배럴의 UAE원유를 여수비축기지에 저장하면서 유사 시 국내에 방출 가능한 원유를 추가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국내에 도입되는 원유의 약 67%는 사우디와 UAE 등 중동 산이 차지하는 만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UAE원유 400만 배럴을 국내 비축기지에 저장하려면 3억 달러(약 3932억원) 상당의 비축유 구입 비용이 필요하다. ANDOC와 이번 계약으로 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축기지 임대료에 해당하는 외화 수익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석유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양사가 진행한 국제공동비축사업은 물론 양국 사이 에너지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열매를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자 양국의 에너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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