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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과 비핵화 구체 조치 논할 준비 돼…韓日 등 긴밀 공조"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중을 앞두고 국무부가 북한 문제가 의제에 오르리라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 방중 기간 북한 문제 논의와 관련해 "중국과의 모든 고위급 관여에서 북한은 논의의 주제"라고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1월 치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이달 중국을 방문한다. 오는 5~6일께 중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미국과 역내 우리 동맹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제기한다"라며 "이는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 특히 여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은 제재를 이행하고 완전히 준수할 책임이 있다는 게 우리가 보내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중국은 언제나 그러지는 않았고, 러시아도 언제나 그러지는 않았다"라며 "우리가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다른 국가도 있다"라고 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에서 북한을 두둔해 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세계 각국이 북한에 책임을 묻고, 미국과 우리 조약 동맹, 역내를 위협하는 도발에 결과가 따르리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는 건 우리의 이익을 떠나 역내 평화와 안보에 중요하다"라고 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3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미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관련국이 반북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 한 핵전력 개발을 계속하리라고 밝힌 바 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 도전에 관한 우리의 접근법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 행정부가 취임 초기에 정책 검토를 거쳐 나온 결과물"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마주앉아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하지만 북한은 그럴 관여할 의향이 없다는 점을 시사해 왔다"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역내 우리 동맹과 양자적으로는 물론 삼자적으로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해 왔다"라며 "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도전이고, 집단으로 맞서야 할 도전"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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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우크라 지지 약화하면 '판도라 상자' 열려"(종합) 기사내용 요약"中, 침략에 맞서 세계 단합 여부 지켜보는 중""中, 대러 무기 지원 아직 선 넘지는 않아"[워싱턴=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 소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3.[워싱턴·서울=뉴시스]김난영 특파원, 김예진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꾸준한 지지 필요성을 강조했다.블링컨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와 세출위 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자국 주도의 세계적인 지원이 약해진다면 사실상 러시아의 침공을 허용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 되리라고 경고했다.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가 약해진다면 중국 등이 별다른 불이익 없이 다른 국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여기게 되리라는 것이다. 이 경우 전 세계가 "충돌의 세계"에 접어들리라는 게 블링컨 장관의 경고다.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걸린 건 우크라이나 그 이상"이라며 "예를 들어 이는 아시아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우리 연합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중국은 이 문제를 매우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있다"라며 "그들은 이 침략에 맞서 세계가 어떻게 단합하는지, 또는 그러지 않는지를 보고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증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순방 및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나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중국의 러시아 상대 무기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그는 "현재 기준으로 우리는 그들이 그 선을 넘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대한 그들의 외교적·정치적 지원, 일정한 물질적 지원은 확실히 이 전쟁을 끝내려는 우리의 이익에 반한다"라고 덧붙였다.블링컨 장관은 "모든 종류의 대러 물질적 지원이 우리는 물론 세계 각국에 제기할 심각한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중국에 매우 명확한 입장을 취해 왔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중국의 러시아 상대 치명적인 물질적 지원 고려와 관련해 우리가 가진 정보를 동맹 및 파트너와 공유했다"라며 "많은 나라가 이에 자극을 받았고, 중국 고위 지도부와 직접 관여했다"라고 전했다.그는 같은 맥락에서 중국이 실제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우리가 무엇을 할지 (각국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라고 했다.이날 증언에서 블링컨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정략결혼(marriage of convenience)"으로 칭했다. 전날 백악관에서도 같은 평가가 나온 바 있다.블링컨 장관은 아울러 "냉전 이후 세계는 끝났고, 이후 무엇이 다가올지를 결정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증언에서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 관련 언급도 나왔다. ICC 모든 회원국이 해당 체포영장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법원의 당사자,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라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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