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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최근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4년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구늘리기사업의 효용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월 1일 인사 사령식에서 영광군 강종만 군수가 실제 거주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후 첫 번째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라 공직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영광군 공무원 노조홈페이지에 갑론을박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2주 정도 조사기간을 거쳐 통계를 내게 된다.
이번 상반기 조사대상은 991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953명(96%), 관외 38명(4%)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805명(81%), 관외 186명(19%)으로 실제 거주와는 148명(15%)이 차이가 나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의 경우 조사대상 887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860명(97%), 관외 27명(3%)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728명(82%), 관외 159명(18%)으로 실제 거주와는 132명(15%)이었다.
이처럼 4년 전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영광군의 인구늘리기 사업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군이 인사 인센티브에 더해 정주여건개선하고, 자녀 양육시 파격적인 교육적 기회제공이 필요하다"며 "실 거주자에게 주거비용 일부 보전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등을 제공해 부모의 만족도도 높여야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통계의 표본수가 큰차이가 없다보니 결과치가 대동소이하게 나왔고, 또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군에서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거주지의 변화를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조직개편에 따른 233명의 인사를 1월 1일자 단행했고, 4월 공무직, 7월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
영광=한상목기자 alvt71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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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민주당, Again' 24일 전남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민주당 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이기는 민주당, Again'이 지난 24일 전남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오후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을 순회하는 민주아카데미로, 현장에서 당원들과 함께 당의 정책공유 및 내년 총선 전망과 승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고민정 최고위원,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정봉주 교육연수원장과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에 생중계로 진행됐다.행사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집단토크, 질의응답 및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이뤄졌다.1부 명사특강에서는 정세현 전 장관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향후 국제 정세분석과 남북문제 관계개선을 위한 대책과 방향, 현 정부 대북기조의 문제점과 남북 경색국면에 따른 민주당이 가져야 할 막중한 책임감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2부 집단토크에서는 정봉주 원장의 사회로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남영희 민주당 소통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독재의 문제', '양곡관리법 처리 문제', '강제동원 배상안 굴욕외교 문제', '총선전망 및 승리방안' 등을 주제로 민주당과 당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후 진행된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독재, 대일 굴종외교 등 현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정봉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당원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당의 정책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당의 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내년 총선승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는 민주당, Again'은 총선대비 정국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당원과 함께 내년도 총선승리와 수권정당으로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민주당 교육연수원에서 17개 시·도당 순회 현장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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