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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감염 확산세' 광주·전남 하루 세자리수 확진
입력 2023.02.03. 08:35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2일 하루 확진자 광주 439명·전남 557명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세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39명, 전남 557명 등 총 996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1653명보다 657명 줄었다. 앞서 지난달 광주·전남에서는 평일 기준 확진자는 1000~2000명 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날 세자리수까지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지인·직장 동료간 접촉 등 지역 사회 내 전파 사례로 확인됐다.
전날 광주에서는 누적 사망자 805명을 유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3명, 입원 치료 대상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937명으로 늘었다. 또 위중증 환자 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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