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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만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함께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린 총리와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날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마린 총리는 "우리가 오늘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핀란드와 스웨덴이 함께 신청했고, 우리가 나토에 함께 가입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 모두 나토 회원국 자격에 관한 모든 것을 채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우리는 (나토) 회원이 되기 위한 여정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70여 년 간 고수해온 군사적 비동맹주의를 폐기하고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나토에 가입하려면 모든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현재 30개 회원국 중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튀르키예는 테러단체로 규정한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스웨덴과 핀란드가 지지하고 있다며 관련자를 송환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나토 가입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스웨덴에선 이슬람 경전 코란을 불태우며 반(反) 튀르키예 시위가 이어져 스웨덴과 튀르키예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대한 터키 지지를 기대하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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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3세 집단 괴롭힘 가해자 "시켜서 한 것" 변명 기사내용 요약피해자에 담뱃재·콜라 뿌리고 폭행 · 방화방송서 "미안하다" 사과…재발 방지 약속가해자 3명 중 1명만 형사책임 가능 연령[서울=뉴시스]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13세 독일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가해자 중 한 명이 TV에 출연해 "강제로 시켜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기사 본문과는 무관) 2023.03.23.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하이데에서 13세 소녀를 집단으로 괴롭힌 학생 중 한 명이 "나도 시켜서 한 일이다"라고 변명했다.독일 매체 슐레스비히홀슈타이니셰 차이퉁은 21일(현지시간) 중·고교 여학생들이 13세 여학생을 '경악할만한 방식'으로 괴롭혔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가해자 집단은 피해자의 얼굴에 담뱃재와 콜라를 뿌리고 폭행 이후 침을 뱉었다. 피해자 어머니는 가해자 무리가 딸의 볼에 담배를 비벼서 끄고, 머리카락에 불을 붙였다고 주장했다그런데, 가해자 중 1명으로 밝혀진 여학생이 독일 민영 방송인 RTL 텔레비전에 출연해 "다른 학생들이 강제로 시켜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됐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후 해당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가해자의 어머니 또한 "동영상 속의 여학생이 내 딸일 것이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다. 내 딸은 영상 공개 이후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딸아이를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독일 지방경찰은 해당 집단 괴롭힘 사건이 발생한 이후 가해 학생들을 집단상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독일에서는 14세 미만의 가해자는 형사책임을 받지 않아 처벌 여부와 수위는 불투명하다. 자비네 쥐털린-바크 슐르스비히 홀슈타인주 내무장관은 "수사 선상에 오른 3명의 가해자 중 단 1명만이 14세 이상으로 형사책임을 질 수 있는 연령이다"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iyo11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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