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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재직자 대상 AI 통합교육 실시

입력 2023.02.02. 17:5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디지털전환 시대 맞아 3단계 교육과정 진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이달부터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통합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NST는 지난해부터 AI 교육과정을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3개 기관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AI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NST 소관 25개 출연연을 포함해 총 32개 연구기관 재직자, 26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AI를 R&D 과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AI통합교육 과정과 전문과정, 심화과정 등 3단계로 진행되며 NST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3단계 6개 과정을 유지하고 각 과정별 교육과목은 전년도 38개 과목에서 올해는 14개 과목을 추가, 52개 과목을 운영한다.

또 과학기술분야 AI-R&D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는 AI 통합교육 대상기관을 35개 기관으로 확대, 지원한다. 교육은 무상이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지난해 출연연 AI통합교육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통해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연구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출연연이 AI를 활용한 R&D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국가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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