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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종교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지구가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와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2023 신년 호남제주지구 초종교기도회'가 80여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세계적 경제위기와 전쟁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요즘,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종교지도자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방중근 목사(KCLC 호남제주회장)는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 이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저희들이 종교인으로써 교파를 초월해 뜻을 합할 수 있도록 하시옵고, 2023년에는 종교인들이 화합하여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라는 보고기도로써 기도회를 열었다.
조육현 UPF 호남제주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하나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모든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면 원수가 없다고 했다. 오늘의 모임이야말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가장 크고 가장 넓은 성직자들의 모임이 아닌가 생각한다. 2023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사랑의 집을 짓기 위하여 함께하고, 그 결실을 가지고 다시 만나서 우리의 발걸음을 회고할 그 날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전했다.
허종현 신부(IAPD 호남제주 공동회장)는 "지금의 사회는 인간다움, 올바름, 정의, 평화 등의 가치가 경제논리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경제가치에만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종교가 기껏해야 복을 받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 종교는 정치, 사회와 무관할 수 없다. 비판적 성찰은 필수적이다. 우리 사회, 국가, 세계에 책임감을 가지고 종교인들이 실천적 자세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 고 전했다.
자황 스님(IAPD 호남제주 공동회장)은 말씀을 통해 "모든 종교의 의식과 형식 그리고 말씀과 가르침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만남을 통해 의미와 뜻을 배우고 익히며, 궁극적으로 '한 분'의 다양한 가르침과 모습임을 알고 기도와 수도를 통해 그 분과 하나되는 것이 종교 평화와 통일,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세계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이상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종교의 사명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고, 모든 종교가 열매 맺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삼팔선을 걷어내고 팔천만 겨레가 피흘리지 않는 신통일한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평화통일을 위해 종교인들부터 연합해 모두가 평화를 만들고 사랑을 전하고 하나되어 신통일한국을 실현해 나가야한다. 온누리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계묘년 2023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신년 기원과 함께 종교인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이교부 종단장(익산 주현교부), 법진스님(광주종교인연합 회장), 이재덕 목사(고창 주찬양교회), 김희옥 목사(순천교회) 등 다양한 이웃종교의 지도자들이 계묘년의 출발을 축하하고 종파와 종단을 넘어서 화합하기를 바란다는 신년덕담을 전하며, 한반도 평화와 신통일한국의 실현을 위해 종교인들이 앞장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양기생기자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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