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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영본부장에 기아차 전 공장장·광주형일자리 출신 임용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공단)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박병규 현직 광산구청장과 과거 같은 직장에서 일해온 인물이 임용돼 측근 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2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진행해온 공단 경영본부장(개방형직위) 임용 절차가 전날 마무리됐다.
공단은 과거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역임하고 광주형일자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A씨를 최종 임용했다.
A씨는 향후 최장 5년 동안 공단의 예산 운영과 직원 인사를 담당한다.
그러나 A씨가 과거 박 구청장과 비슷한 시기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한 것으로 확인돼 측근을 채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박 구청장은 지난 1980년부터 30여 년 동안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재직하며 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 광주형일자리 출범 당시 상생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년 여 기간 동안 활동하기도 했다.
A씨는 기아차 광주공장장 등 주요 보직에서 일하다 이직, 광주형일자리 출범 직후부터 최근까지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공단은 이번 임용 절차가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본부장급의 업무분장 필요성이 제기돼 직책을 신설했다고도 설명했다.
단순 직원 채용 절차인 만큼 임원 채용처럼 광산구가 개입할 여지 또한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단 관계자는 "경영본부장 임용 과정에 최초 3명이 지원, 중도포기 등을 이유로 2명이 선정 과정에서 떨어졌다"며 "남은 한 후보에 대한 검증 결과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돼 채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간 본부장 1명이 공단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체를 운영해온 만큼 업무 하중이 있었다"며 "이번 조직개편에는 본부장급의 부담을 줄이고 상호 견제할 수 있게끔 한 뜻을 담았다"고 했다.
아울러 "광산구가 현재 공단 조직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부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진행 중인 조직진단 연구용역뿐"이라며 "이는 공단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과거 공단 내 불거졌던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광산구 관계자도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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