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올해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3944만원···최대 채용은?

입력 2023.02.02. 06:00 댓글 1개

기사내용 요약

전년 대비 3% 인상…기업은행 5272만원 '최고'

최다 채용 '철도공사'…5년 연속 1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학생·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2.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원으로 지난해 3824만원 대비 3%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최대 채용규모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취합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44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38곳(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27곳, 준정부기관 49곳, 기타공공기관 62곳)이며 이중 연봉 정보를 뚜렷하게 공개한 기관 135곳을 추려서 조사했다.

전일제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5272만원으로 집계, 지난해 5226만원 대비 약 1% 올랐다. 다음은 ▲한국원자력연구원 5253만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5200만원 ▲한국투자공사5054만원 ▲한국산업은행·한국탄소산업진흥원 5000만원 순이다.

신입 연봉 수준을 구간별로 나눠본 결과 ▲5000만원대 4.44% ▲4000만원대 43.7% ▲3000만원대 48.2% ▲2000만원대 3.7% 등으로 나타났다.

SOC(사회간접자본), 고용보건복지, 금융, 농림수산환경, 문화예술외교법무, 산업진흥정보화, 에너지, 연구교육 등 8개 분야로 보면 ▲금융 4408만원 ▲에너지 4125만원 ▲연구교육 4124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 3858만원 ▲SOC 3825만원 ▲산업진흥정보화 3799만원 ▲고용보건복지 3712만원 ▲농림수산환경 3561만원 순이었다.

박람회 참여 공공기관 138곳 중 올해 채용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신입·경력 포함 1440명의 채용을 계획했다.

다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660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56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90명 ▲근로복지공단 386명 ▲한국수력원자력㈜ 300명 ▲중소기업은행 300명 내외의 채용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광주1등 취업플랫폼' 사랑방 구인구직 바로가기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1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