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김완선, '여고 동창생'으로 만난다뉴시스
- 美뉴욕증시, 인플레 지표 주시하며 상승···나스닥, 3년만 분기 최대↑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뉴시스Pic]뉴시스
- 경기 포천서 돼지열병 발생···9400마리 살처분뉴시스
- 광주·전남 대기 건조···오후 초여름 날씨뉴시스
- 주말 전북 낮 22~25도 맑음···10개 시군 건조특보 뉴시스
- 울산 주말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뉴시스
- 이강인 76분 활약, 마요르카 수적 열세에도 무승부뉴시스
- 美트럼프 기소 검찰, 공화당 측에 "불법 정치 개입" 반박뉴시스
- 충북 대체로 맑아···낮 최고 26도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5월 5차례 걸쳐 160여만원 사용
광주시 감사위 중징계…최종 해임 결정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 직원이 행사 관련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검찰로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행사 진행 목적으로 편성된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5·18기록관 전 직원 A씨를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5차례에 걸쳐 5·18 관련 행사에 사용해야 할 예산 16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5·18 행사 참여자들의 식대 목적으로 쓰여야 할 금액을 법인카드로 선결제한 뒤 이들 대신 지인들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5·18 행사 참여자들이 식사 자리에 참석 한 것처럼 영수증을 허위로 작성해 기록관에 제출하기도 했다.
또 학술 포럼이나 전시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빔프로젝터 등을 구입한다고 보고한 뒤 개인 용도의 다른 물품을 산 것으로도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시감사위원회에 제보된 이같은 내용에 따라 입건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다 10월께 송치됐다.
감사위는 지난해 9월 A씨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A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재심의를 거쳤다.
감사위는 재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A씨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기록관은 지난달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 이날 해당 직원을 해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사건파일] '무면허 들킬라' 광산구서 시속 158km 추격전 벌인 40대 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FILE 1. '무면허 들킬라' 경찰피해 시속 158km 무법질주한 40대본 사건과 연관없는 이미지무면허 운전 사실이 드러날까 시속 150km가 넘는 속도로 무법질주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0일 광주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효진)은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1일 부터 다음날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광주 광산구까지 240km 구간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과속으로 질주했다.그는 경찰을 피해 약 5km가 되는 구간에서 시속 158km로 질주했으며, 예상 도주로를 차단한 순찰차도 따돌려 그대로 달아났다.A씨는 결국 광주에서 붙잡혔으며, 음주운전 수치는 정상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A씨는 누범기간에 관련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A씨의 사회 환경 등을 고려해 형을 정헸다"고 판시했다.FILE 2. 월산동서 술 취해 잠든 여신도 성폭행 시도한 40대 구속그래픽 출처. 뉴시스같은 교회 다니는 신도를 성폭행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준간강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구속했다.B씨는 지난 26일 남구 월산동 주거지에서 만취해 잠든 30대 여성 C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사건 당시, 잠에서 깬 C씨가 뿌리치자,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때린 혐의도 받는다.C씨의 비명을 들은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B씨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조사 결과, B씨와 C씨는 광주 서구 소재 교회에 출석하며 연인 사이는 아닌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FILE 3. 단골대접 안해줘서?···알바생 '죽이겠다'며 협박하고 난동부려그래픽 출처. 뉴시스편의점 직원이 단골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며 난동을 부린 손님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다.29일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혜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D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D씨는 지난해 7월 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E씨를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경찰조사 결과, D씨는 사건 당일 오전 2시 34분께 편의점에 들어가 "자신이 단골임에도 점장이 날 무시한다"며 진열대에 놓인 물건들을 내동댕이 쳤다.당시 혼자 근무 중이던 아르바이트생 E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D씨의 난동은 잠잠해지는 듯 했다.그러나, 같은날 오전 4시께 D씨는 다시 편의점에 찾아가 "신고해서 보복으로 찾아왔다"며 약 40분간 난동을 피웠다.항소심 재판부는 "D씨는 경찰의 제지를 받았음에도 보복심리로 다시 범죄를 벌였다"며 "B씨는 과거 폭력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이같은 일을 저질러 죄질이 심각하다"고 밝혔다.그러나 "피고인 D씨와 E씨는 합의했고, 피해 편의점이 형사처벌을 원치 않고 있어 양형한다"고 형 집행 이유를 설명했다.박하빈기자parkhabin0738
- · 교차로서 신호위반 20대 배달기사 택배차 치여 사망
- · 추격전 벌이다 차 버리고 풀숲에 숨은 50대, 왜?
- · 일했던 배달대행업체서 이륜차 훔친 20대 2명 구속
- · 광주 광신대교 인근서 1톤 트럭-오토바이 '쾅'
- 1"5천원에 양껏 드세요"···광주 동네별 구내식당 10곳..
- 2'저점서 벗어난' 광주 아파트매매 변화조짐 이어질까..
- 3영끌족 살길 보인다…가계대출 금리 ‘하락세’ 뚜렷..
- 4늘 먹는 치킨 말고 닭구이 어때? 광주 닭구이 맛집..
- 5"내 연봉은 7000만, 남친 연봉은 3800만···파혼할까요?..
- 6'지금 영암은 벚꽃 세상'···왕인문화축제장 관광객 북적..
- 7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 '활짝'···구례300리 벚꽃축제 개최..
- 8"광주시민은 영웅" 전두환 손자, 겉옷 벗어 5·18열사 비석 ..
- 9위메프, 봄 아우터·여행 상품 등 시즌 상품 특가 판매..
- 10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압정' 붙인 배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