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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개최···항저우 정조준

입력 2023.02.01. 11:5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국가대표 7월 최종 선발 예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4일 경기 이천 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선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3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갖고,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1일 이천 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리는 이번 개시식에는 동·하계 선수와 경기 임원 100여 명을 비롯해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1년 미뤄져 오는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는 7월 초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30여일간의 특별훈련과 종목별 국외 전지 훈련을 거쳐 대회에 참가한다.

조 차관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흘린 땀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문체부도 함께 응원하겠다"며 "선수 모두가 부상 없는 훈련을 통해 최선의 노력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선수 수당을 기존 하루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촌외 훈련 숙박비를 기존 하루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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