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작년 영업익 19조···전년 대비 147% 늘어뉴시스
- 자유통일당,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노무현 아바타 자임"뉴시스
- 한동훈, 선거운동 둘째날 조국 맹공격···화성서 '공영운 비난'(종합)뉴시스
- 동아대 의대 교수들 "의료계 과로 대책 촉구"뉴시스
- 민주당 진주갑 갈상돈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식뉴시스
- 한성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퍼스트무버아카데미 진행뉴시스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뉴시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뉴시스
- 내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뉴시스
- 예원, 김신영과 환상 케미 "데뷔 때 첫 예능 같이 했다"뉴시스
美동물원 미스터리···동물들 실종·의문사 잇달아
입력 2023.02.01. 11:51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대만표범·랑구르 원숭이 우리 손상
멸종 위기종 독수리 의문사
타마린 원숭이까지 실종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유명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탈출하거나 죽은 사건들이 일어난 가운데 황제 타마린 원숭이 두 마리까지 실종됐다고 3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동물원에는 현재 동물들과 관련된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다. 멸종 위기 독수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고 누군가 고의적으로 원숭이와 표범의 울타리를 손상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심지어 표범은 탈출까지 해 동물원은 발칵 뒤집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근에는 누군가 또 다른 동물의 우리까지 손댔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남서 아마존 분지에서 발견되는 황제 타마린 원숭이의 울타리에서 구멍이 발견됐으며 두 마리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황제 타마린 원숭이들은 멀리 못 갔을 것이다. 직원들은 그들의 서식지 근처와 동물원 내부를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댈러스 경찰은 누군가 원숭이들을 데리고 갔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한 멸종 위기종인 독수리 '핀'이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35세 핀은 흔치 않은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이 새의 죽음을 슬퍼하며 "충격적"이라고 묘사했다.
이달 초에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우리를 찢어서 열어 대만 표범 '노바'가 탈출하는 사건도 있었다. 다행히 노바는 동물원 내부 표범의 서식지 근처에서 발견됐다.
이전에는 다른 원숭이들의 우리도 고의적으로 손상된 채 발견됐다. 랑구르 원숭이들의 울타리에서도 구멍이 발견됐지만 원숭이들은 탈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의문스러운 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동물원이 보안을 강화하고 내부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이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관계자들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만 달러(약 1231만 원)의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보기 힘든 광경 [오늘의 한 컷] [레이캬비크=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화산이 분화하는 동안 인근 상공에 북극광(오로라)이 펼쳐지고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8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 그린다비크 화산이 분화한 가운데 인근 상공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이곳은 지난해 12월부터 1월, 2월 총 세 번 폭발했으며 계속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이날 붉은 용암을 분출하는 그린다비크 화산 위로 초록빛의 오로라가 일렁거리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는 살아 있는 동안 직접 보기 어려운 자연현상이다.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으로 극지방에서 관측된다. 날씨와 장소, 시간 등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관측하기 어렵다.북대서양의 화산 지대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서는 평균 4~5년 마다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2021년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 · [올댓차이나] 中 증시, 약보합 개장 후 기대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창업판 0.63%↑
- · 20대 中 인플루언서 낸 세금이 무려 176억원
- ·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월례브리핑도 불참 통보
- · 유럽 내 친러시아 목소리 왜 나왔나···우크라이나 결집 막는 '돈'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