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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만표범·랑구르 원숭이 우리 손상
멸종 위기종 독수리 의문사
타마린 원숭이까지 실종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유명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탈출하거나 죽은 사건들이 일어난 가운데 황제 타마린 원숭이 두 마리까지 실종됐다고 3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동물원에는 현재 동물들과 관련된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다. 멸종 위기 독수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고 누군가 고의적으로 원숭이와 표범의 울타리를 손상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심지어 표범은 탈출까지 해 동물원은 발칵 뒤집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근에는 누군가 또 다른 동물의 우리까지 손댔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남서 아마존 분지에서 발견되는 황제 타마린 원숭이의 울타리에서 구멍이 발견됐으며 두 마리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황제 타마린 원숭이들은 멀리 못 갔을 것이다. 직원들은 그들의 서식지 근처와 동물원 내부를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댈러스 경찰은 누군가 원숭이들을 데리고 갔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한 멸종 위기종인 독수리 '핀'이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35세 핀은 흔치 않은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이 새의 죽음을 슬퍼하며 "충격적"이라고 묘사했다.
이달 초에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우리를 찢어서 열어 대만 표범 '노바'가 탈출하는 사건도 있었다. 다행히 노바는 동물원 내부 표범의 서식지 근처에서 발견됐다.
이전에는 다른 원숭이들의 우리도 고의적으로 손상된 채 발견됐다. 랑구르 원숭이들의 울타리에서도 구멍이 발견됐지만 원숭이들은 탈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의문스러운 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동물원이 보안을 강화하고 내부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이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관계자들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만 달러(약 1231만 원)의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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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19구급차, 라오스 국민 생명보호 나선다 기사내용 요약충남소방본부, 법적 사용 기간 경과 구급차 15대 탁송[홍성=뉴시스] 충남도 119구급차 라오스행 출하식이 열린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119구급차가 라오스 국민들의 생명 보호에 나선다.충남지역에서 16만 차례 이상 출동해 12만여 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 생명 보호’라는 ‘두 번째 특명’을 받고 라오스행 선박에 몸을 싣는다.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가졌다.이번 구급차 무상 지원은 지난해 12월 김 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체결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다.지원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2대다.이들 구급차 15대는 2016년 제작돼 총 16만 3607회에 걸친 출동을 통해 12만 3367명을 이송했다.총 운행 거리는 306만 6013㎞로, 평균 20만 4400㎞를 달렸다.각 구급차는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간(내용연수)이 지났다.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이 구급차들에 대한 정비를 모두 마쳤다.또 들것과 산소호흡기, 경추보호대, 감염병 방지 보호복, 소독용 에탄올, 수액 세트 등 54종 120점의 장비도 각 구급차에 적재해 라오스 도착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 구급차는 이달 말 인천항에서 선적돼 다음 달 15일 라오스에 도착하고, 같은 달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최종적으로 전달된다.충남소방본부는 구급차의 라오스 도착에 맞춰 기술협력단을 파견, 차량 작동과 정비 기술, 구급장비 사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지원이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통한 라오스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15대의 구급차는 그동안 12만 명이 넘는 생명을 지켜낸 충남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번째 임무를 받고 멀리 라오스로 떠나 많은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충남과 라오스를 잇는 우호 협력의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세네갈, 온두라스 등 6개국에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39대의 장비를 무상으로 양여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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