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경찰 합동 JMS 금산 월명동 압수수색뉴시스
- [속보] 검찰·경찰 합동 JMS 금산 월명동 압수수색뉴시스
- [속보] 공수처, '뇌물 혐의' 경무관 자산관리인 압수수색 뉴시스
- [속보] 윤경림 KT 차기 CEO 내정자 사의 표명뉴시스
- [속보] 尹, 29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 세션 '경제 성장' 주재 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민주주의 정상회의, 특정국 겨냥·진영 대결 아냐"뉴시스
- [속보] 김성한 "尹,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국제적 리더십·국격 높이는 계기"뉴시스
- [속보] 檢, 이정근 前민주당 사무부총장, '10억대 수수 혐의' 징역 3년 구형뉴시스
-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1만1400명···사흘째 전주 대비 증가뉴시스
- [속보] 전장연, 시청역 1호선 탑승 시도 무산···오전 11시 재시도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질병청, 주간 코로나 위험도 및 변이 검출률 발표
"감소 추세, 중증 관련 없어…유행 반전 없을 듯"
위험도 2주째 '낮음'…전주대비 확진자 29% 감소
확진 22%가 재감염…"면역 감소, 추가접종 해야"

[서울=뉴시스] 이연희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BN.1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50%를 넘기면서 국내 다섯 번째 우세종으로 올라섰다. 단 당국은 우세종 교체가 현재 감소 추세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반전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주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N.1의 경우 전체 감염률은 48.9%, 국내감염은 50.4%, 해외유입은 35.3%로 나타났다.
당국은 특정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으면 우세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로써 BN.1은 델타, BA.1, BA.2, BA.5 변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우세종이 됐다.
국내감염을 기준으로 BF.7, BA.2.75, XBB.1.5 변이 바이러스는 전주 대비 검출률이 증가했다. 기존 우세종이었던 BA.5의 검출률은 20.2%에서 18.3%로 감소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국내 유행 상황은 정점을 지나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BN.1이 우세종화되는 것이 유행을 반전시킬 수 있는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단장은 "BN.1의 특성을 봤을 때 중증도와 관련성도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그렇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주간 위험도 평가는 2주 연속 낮음 수준이다.
임 단장은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그리고 사망자의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병상가동률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29% 감소한 14만8020명,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1146명이다. 주간 신규 확진자 중 8461명은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했다.
전파력을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75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을 4주째 유지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2.81%로 직전 주 21.48%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누적 확진자 2848만9494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4.59%인 131만5716명이다.
임 단장은 "지난해 2~3월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에 많은 분들이 감염됐고 그 이후 면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가 반영된다"며 "아직 4차 접종을 안 맞으신 분들이 많아서 재감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단장은 "재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25명으로 전주대비 35.8%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보다 3.3% 줄어든 46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25%, 수도권 24.1%, 비수도권 26.8%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평균 32.6%로 지난주보다 0.3% 포인트(p) 감소했다.
최근 4주간의 예방접종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에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2.7%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nowes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코로나 위험 3주째 '낮음'···'우세종' BN.1 검출률 56.9%(종합) 기사내용 요약당국 "확진자, 위중증, 병상 가동률 개선돼"위험도 3주째 낮음…전주대비 확진 23.8%↓BN.1 국내검출률 56.9%…BA.5 12.8%로 감소사망자 일평균 30명…60세 이상 고령 96.6%中입국자 양성률 1.1%…"반등세 관찰 안 돼"[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3.02.08. livertrent@newsis.com[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2월 1주 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0% 하락하면서 3주 연속 '낮음' 단계의 위험도를 유지했다.코로나19 오미크론 BN.1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검출률은 56.9%로 나타나면서 우세종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2월 1주(1월29일~2월 4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보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주간 위험도 평가는 3주 연속 낮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면서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유행 감소 상황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23.8% 감소한 11만2748명이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107명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을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0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 미만을 5주째 유지했다.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3.03%로 직전 주인 22.81%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누적 확진자 2860만3343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135만34명(4.69%)로 집계됐다.임 단장은 재감염률이 증가하는 데에 대해 "작년에 오미크론이 2~3월에 대유행할 때 그때 감염된 분들이 많다. 그 이후에 감염으로부터 획득한 면역이 일정 부분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재감염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2가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접종을 독려했다.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1.0% 증가해 일평균 30명이다.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8명(96.6%)이다.주간 일평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대비 20.5% 감소한 일평균 368명이다. 일평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26명(88.6%)로 나타났다.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8.8%, 수도권 16.7%, 비수도권 22.9%다. 전국과 수도권이 10%대로 4주 연속 감소했다.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32.5%로 지난주(32.6%) 대비 0.1%p 감소했다.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지난주부터 우세종이 된 BN.1의 경우 전체 감염률은 55.3%로 전주대비 6.4%p증가했다. 국내감염은 56.9%, 해외유입은 27.7%로 나타났다.기존 우세 종이었던 BA.5의 국내감염 검출률은 전주 18.3%에서 12.8%로 감소했다. 국내감염을 기준으로 BF.7, BA.2.75 변이 바이러스는 전주대비 검출률이 감소했다.미국 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XBB.1.5 변이 바이러스는 21건이 추가 검출됐다. 국내에서 13건, 해외 유입 8건으로 검출률은 0.8%다. 전주(0.4%)에 비해 국내 감염 검출률이 증가했다.한편 방역 당국이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한 지 5주차 들어 입국자 양성률이 2.0%로 집계됐다.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7일간 중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9492명이다. 이중 9373명이 검사를 받아 103명(1.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주차 양성률은 1.1%로 전주(2.0%)에 비해 0.9%p감소했다.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788명으로 이중 25명(1.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5478명 중 46명(0.8%), 내국인 2107명 중 32명(양1.5%)이 확진돼 격리조치됐다.단기체류 외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각각 전주 대비 3%p, 0.5%p 감소했다. 내국인은 전주대비 0.2%p 증가했다.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이후 4일까지 4만5281명 입국자 중 4만5035명이 PCR검사를 받아 이중 2353명이 양성 확진을 받았다. 누적 양성률은 5.2%다.방역 당국이 지난달 25~29일 중국발 단기체류 확진자 49명에게서 확보한 검체 중 분석 가능한 12명에 대해 전장유전체 변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 BA.5 세부계통 검출률이 100%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BA.5 58.3%, BF.7 41.7%으로 나타났다.임 단장은 "중국발 입국자의 전체적인 양성률은 감소하여 춘절 이후 반등세는 아직까지 관찰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후에도 검사 및 확진자 관리를 철저히 해서 해외 유입 감염병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 · 코로나 위험 3주째 '낮음'···'우세종' BN.1 검출률 56.9%
- · 괴물견 별명 가진 오미크론 하위변이 CH.1.1 확산 여부 촉각
- · BN.1 변이 검출률 50.4%···국내 다섯 번째 우세종 됐다
- · 코로나 위험도 13주 만에 '낮음' 하향···BN.1은 우세종 임박
- 1승리, 출소 후 근황···"지인들에게 '클럽 가자' 연락"..
- 2"1개월 만기도 연 3% 금리" 파킹통장보다 좋다는 '이 상품..
- 3보유세·건보료 확 준다…광주 아파트 공시가 8.75% '하락'..
- 4산단공,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3차년도 시동..
- 5가뭄 광주·전남 최고 21㎜단비···5~20㎜더 내려..
- 6광주동구 24일부터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진행..
- 7“옆집은 서울로 갈아탄다는데”…상급지 갈아타기 수요 늘듯..
- 8광주·전남 공동주택 공시가 8.75%·10.08%↓..
- 9음주운전한 현직 경찰, 주차 차량 들이받아 덜미..
- 10'국내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서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