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노웅래 민주당 의원 '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기소뉴시스
- [속보] 지영미 "코로나 위기경보 2단계 하향 시기, 7월쯤 예상"뉴시스
- [속보] 코로나 위험도 10주째 '낮음'···확진자, 전주比 7.5%↑뉴시스
- [속보] DB하이텍, 팹리스 물적분할 안건 주총 통과뉴시스
- [속보] 정황근 "170억원 농수산물 할인 공급···식품업계 할당관세 적용"뉴시스
- [속보] 추경호 "22개국 대상 여행허가 면제···방한 1000만명 목표"뉴시스
- [속보] 추경호 "문화비·전통시장 소득공제율 10%p 상향"뉴시스
- [속보] 추경호 "숙박비 3만원·휴가비 10만원 지원···총 600억 투입"뉴시스
- [속보] 尹 "방역 완화·한일관계 개선...음식·숙박·관광 팬데믹 이전 여건"뉴시스
- [속보] 尹 "외국인 관광객 비자제도 개선·항공편 확대" 주문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처럼회' 포함 野 의원 40여명 참여
1일 오후 8시30분부터 국회서 진행
민주 지도부 일부 참석…투쟁 수위↑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 40여명이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밤샘 농성 겸 토론회를 추진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경파 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 의원들을 포함한 40여명의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밤샘 농성 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인 수사와 이태원 참사 책임자인 이 장관의 책임을 묻지 않는 정부를 규탄하는 농성을 벌이는 한편, 후속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밤샘 토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의 릴레이 1인 시위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도 일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처럼회 소속의 한 의원은 "김건희 특검은 (당에서) 그동안 논의가 많이 됐다"며 "이번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담당) 검사들을 좌천시키면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의원도 "당원들이 왜 김건희 특검법 하나를 통과 못 시키냐고 화가 많이 나 있다"며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원)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다. 지도부도 참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보는 당 차원의 대정부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1차 공개회의를 열 예정이다. 주말인 오는 4일에는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정권 규탄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장외투쟁을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순신 자녀 '학폭 기록' 생기부 삭제···서동용 의원, 의혹 제기 정순신 자녀인 정군과 담임교사의 상담일지. 서동용 의원실 제공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 자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추가로 제기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29일 서동용 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반포고등학교에서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삭제한 건은 정순신 자녀의 경우를 포함해 총 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호 조치(전학)를 삭제한 경우는 정 전 검사의 자녀가 유일했다.반포고는 지난 2018년 1건, 2019년 1건, 2020년 1건 등 최근 5년간 총 세 차례 생기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조치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전 검사의 자녀가 학폭 조치 삭제 조치를 받은 것은 2019학년도로, 퇴학(9호)을 제외하고 가장 무거운 조치에 해당하는 8호 조치(전학) 삭제는 이때가 유일했다.정모군이 졸업을 이틀 남겨둔 시점에 반포고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군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출석정지 7일(6호 조치)'와 '전학(8호 조치)' 기록의 삭제를 심의·의결했다.'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행정규칙'상 졸업 2년 내에 기록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학교에 설치된 학폭대책자치위원회가 학생의 반성 정도와 긍정적 행동 변화를 고려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군이 제대로 반성을 했느냐'다.학폭 기록을 삭제하기 위해 제출된 반포고의 담임교사 의견서에는 "자신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타인의 의견에 대해 감정적이거나 충동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직면하고 인식하면서, 깊은 반성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충동적 행동을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부분을 자제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적혀 있다.하지만 함께 제출된 정군의 학생 상담 일지 중 학교폭력과 전학 사유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 항목에는 피해학생과 친분이 있었고 비속어를 포함해 평소에 허물없이 장난처럼 하던 말들이 모두 '지속적인 학교폭력'으로 몰려 학폭위에 회부됐다고 발언한 정군의 진술이 있었다. 이는 "상당 기간 피해학생에게 학폭을 행사했으나 정군이 그 과정에서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다."라고 적시한 법원 판결문에 이어 학폭의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정군의 태도와도 일치하는 대목이다.정군이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동안 학교폭력 조치 기록을 삭제하기로 한 반포고의 결정이 과연 적법한 절차와 근거로 이뤄졌는지, 그 공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서동용 의원서 의원은 "자녀의 학교폭력을 대하는 정 전 검사의 태도는 자녀를 훈육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보다 자신의 법 지식을 활용한 시간 끌기와 꼼수로 점철된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의혹을 살펴봐도 정순신 전 검사는 준비한 각본대로 공정과 상식을 깨뜨리며 자신 자녀의 학폭을 감싸고 돌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5월 초 코로나 확진자 격리의무, 7일→5일 단축"
- · 광주 "지역갈등 심각하다" 응답율 높아···해결해야 문제 1위는?
- · 정의당 "대장동 특검, 내일 법사위 상정···우리가 이끌어"
- · 이재명 "주4.5일제 실현 가능···주69시간 일하다 죽자는 것"
- 1'왜 담배 못 피우게 해' 광주경찰, 술집서 ..
- 2광주 거래량 '쑥'···봄 성수기 맞아 기지개 켜나..
- 3중소기업 근로자 '내 집 마련' 유리해진다···특공 신청 자격은..
- 4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다음달부터 시행···소급적용 가능..
- 5'난방비 폭탄'에 가스 껐다···2월 요금 가구당 3만7100원..
- 61분기 분양권 거래 '마피' 쏟아져···수천만원 떨어진 거래도..
- 7경유 대신 휘발유 계속 상승···운전자 부담 커진다..
- 8렌터카 몰다 추돌사고 내고 달아난 20대 40시간 만에 자수..
- 9광주경찰, '보험사기' 치과의사·환자 수사 마무리 단계..
- 10홈플러스, 이너웨어 페스티벌···일년 딱 2번 "득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