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교원 빨간펜, '자녀 종합진단' 프로그램 개발···무료 제공

입력 2023.02.01. 11:1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아이 발달 수준 맞춰 학습 프로그램 제시

검사 통해 아이 학습지능 수준 측정·진단

[서울=뉴시스] 교원 KED-S 검사 이미지 (사진=교원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교원이 자녀의 학습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진단 검사'를 선보인다.

교원 빨간펜은 새학기를 맞아 종합진단검사 'KED-i', 'KED-S'를 개발·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KED-i'는 1~48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발달검사다. 검사는 ▲언어 ▲사회정서 ▲인지 ▲신체활동 ▲학습준비도(41~48개월 대상)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검사 후 발달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 그래프와 영역별 발달 그래프, 유형별 맞춤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춰 필요한 학습지와 학습 프로그램 등 성장 가이드도 제시한다.

'KED-S'는 국가 인성교육진흥법을 번영해 만든 검사 모델이다. 학습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인성적 특성, 학습지능 수준, 흥미·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가이드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조기 발견해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동기 자녀를 위한 종합진단검사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