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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00명대

입력 2023.02.01. 08:0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광주 626명·전남 771명…총 1397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급증으로 광주지역 검사방식이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된 26일 오전 광주 서구 선별진료소 옆에 설치된 '신속항원검사소'에서 검사자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검사를 하고 있다. 2022.01.26. hgryu77@newsis.com

[광주·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를 기록했다.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626명·전남 771명으로 총 1397명이다.

지난달 30일 집계된 1185명(광주 517명·전남 668명)보다 212명 늘어난 수치다.

앞서 광주·전남에서는 설 연휴 직후 검체 채취량 등이 늘면서 잠시 2000명대 확진자 수가 기록됐다.

이후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자별로는 지난달 25일 2067명, 26일 2223명, 27일 1653명, 28일 1379명, 29일 49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가족·지인·직장 동료간 접촉 등 지역 사회 전파로 감염됐다.

요양병원·시설발 집단 감염 사례도 있었다. 전날 전남 지역 요양병원·시설 25곳에서는 83명이 확진됐다.

전날 광주에서는 사망 사례 1건이 추가돼 누적 80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와 전담 병원 입원 치료자 수는 각 3명으로 집계됐다. 666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는 사망 사례 3건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가 934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09%다. 병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수는 10명이다.

지역별로 여수 141명, 순천 123명, 목포 97명, 광양 76명, 무안 53명, 나주·화순 각 42명, 고흥 38명, 담양 21명, 영암 18명, 영광 17명, 장성 14명, 곡성·진도·강진·해남 각 12명, 완도 11명, 장흥 8명, 구례 7명, 보성·함평 각 6명, 신안 3명이다.

연령 별로는 60대 이상이 315명(40.9%), 50대 119명(15.4%), 40대 93명(12.1%), 20대 89명(11.5%), 30대 80명(10.4%), 10대 41명(5.3%), 10대 미만 34명(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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