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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올해 연말까지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 운영

입력 2023.01.31. 17:39 댓글 0개
금강유역환경청이 다음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금강천리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금강천리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금강 발원지부터 금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굿둑까지 금강 물줄기를 따라 걷는 하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심 속 생태하천길, 연꽃과 벚꽃 만개길, 역사와 문화 유산길, 알록달록 바람개비길, 호수 위 출렁다리길, 고즈넉한 숲속 오솔길 등 지역 및 계절별로 특색있는 금강의 아름다움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금강권역 대표 생태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금강을 따라 걷는 21개 코스 스탬프투어 1탄과 금강으로 흘러드는 지역 하천을 탐방하는 20개 코스 스탬프투어 2탄이 동시에 운영된다.

또 투어별로 각각 950명씩 모두 1900명의 참여자에게 인증단계에 따라 총 96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참여 현황에 따라 상품이 조기 소진될 수도 있다.

전 구간 완주자 50명에게는 완주 인증번호가 부여된 완주증이 각각 발급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약 6800명 이상의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건강한 강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휴대전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올댓스탬프’를 설치하면 탐방 구간 지도와 코스 따라가기 기능이 제공되고 트레킹 시작지점까지 찾아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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