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순천정원박람회 맞춰 조성한 '오천그린광장' 선보인다

입력 2023.01.31. 15:4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월4일 '붐 UP 페스타' 개최와 함께 모습 드러내

재해예방용 저류지가 전국 처음 정원으로 탈바꿈

오천그린광장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시가 야심 차게 조성한 '오천그린광장'이 오는 2월4일 모습을 드러낸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월 4일 예정된 박람회 '붐 UP 페스타'장소를 '오천그린광장'으로 정하고 2023정원박람회의 작은 예고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붐 UP 페스타'는 전남지역 시·군 단체장과 초청 인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기능에 머물던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곳이다.

저류지에 사계절 잔디를 깔고 어싱길과 경 경관조명, 바닥분수 등을 연출해 모든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며 새로운‘광장문화’를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오천그린광장 야간경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오천그린광장은 1.2㎞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마로니에 길까지 더해져 도심 정원의 대표 명소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노관규 이사장은 "오천그린광장은 삶 속의 정원을 대표하는 2023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이자 새로운 광장문화를 끌어낼 모델" 이라며 "순천은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이정표이자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박람회 붐 UP 페스타에는 카이, 비오, 소유, 김범수, 김희재, 제이위버, 나영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