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본청·직속기관 등 청사시설 방호·경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신규 청원경찰 5명을 선발한다.

청원경찰은 본청 또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청사 시설 방호와 경비 등을 담당한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을 위해 공개경쟁방식으로 시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 청원경찰 채용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2월21∼23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필기(3월18일), 2차 서류, 3차 체력검정,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1차 필기는 한국사,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이며,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서류심사에서는 응시자격 요건과 가산 해당 여부 등을 심사하고, 최종 합격자는 3차 체력시험(악력,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과 4차 면접을 거쳐 결정된다. 무도 유단자와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 등은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 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화 시 인사정책관은 31일 "광주시와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 지원을 바란다"며 "올해 청원경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개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원경찰 채용시험은 9명 선발에 216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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