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노웅래 민주당 의원 '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기소뉴시스
- [속보] 지영미 "코로나 위기경보 2단계 하향 시기, 7월쯤 예상"뉴시스
- [속보] 코로나 위험도 10주째 '낮음'···확진자, 전주比 7.5%↑뉴시스
- [속보] DB하이텍, 팹리스 물적분할 안건 주총 통과뉴시스
- [속보] 정황근 "170억원 농수산물 할인 공급···식품업계 할당관세 적용"뉴시스
- [속보] 추경호 "22개국 대상 여행허가 면제···방한 1000만명 목표"뉴시스
- [속보] 추경호 "문화비·전통시장 소득공제율 10%p 상향"뉴시스
- [속보] 추경호 "숙박비 3만원·휴가비 10만원 지원···총 600억 투입"뉴시스
- [속보] 尹 "방역 완화·한일관계 개선...음식·숙박·관광 팬데믹 이전 여건"뉴시스
- [속보] 尹 "외국인 관광객 비자제도 개선·항공편 확대" 주문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유혈사태' 이-팔 지역 긴장 완화 강조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유혈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든 당사자가 상황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몇 달간 폭력이 급증한 것을 목도했다"며 "지금이 매우 어려운 시점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중심으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다.
지난 27일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의 제닌 난민촌을 급습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과 충돌해 9명이 사망하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다음날 21살의 팔레스타인 청년이 동예루살렘 유대인 정착촌에서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인 7명이 숨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두 국가 해법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공존하는 방안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핵심 기조다.
한편 중동 순방에 나선 블링컨 장관은 이집트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한다.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장과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日언론, 韓외교부 '독도' 유감 성명 · 구마가이 초치 보도 기사내용 요약초등 교과서 역사 왜곡 보도 거의 없어디지털 대응을 위한 QR 코드 게재 주목[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따라 초치된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일본대사관 대사 대리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23.03.29. dahora83@newsis.com[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언론들은 새로운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강제징용 등 왜곡 사실이 포함된 데 대한 보도는 거의 하지 않았으나, 한국 외교부가 유감을 표했다는 사실은 관심있게 보도했다. 29일 일본 주요 언론 가운데 초등학교 교과서 관련 사설을 낸 곳은 없었다.요미우리 신문과 아사히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 주요 언론은 전날 문부과학성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사실을 전했으나, 처음으로 모든 교과서에 디지털 대응을 위한 QR 코드가 실렸다는 점에 주목했다.우익 성향인 산케이 신문 등이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 교과서에는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명기됐다고 전했다. 이는 "정부 견해에 따른 기술이 정착된 것"이라고 산케이는 설명했다.다만 한국 외교부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을 내고,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일본대사관 대사 대리를 초청한 사실은 주목해 보도했다.헌지 공영 NHK는 내년 4월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이 종료되면서 "한국 외무성(외교부) 보도관은 독도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을 둘러싸고 '교과서에 부당한 주장이 담겼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NHK도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구마가이 대사 대리를 초치해 항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마가이 대사 대리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에도, 국제법 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다"라고 주장한 사실을 전했다.그는 한국의 항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강제징용 문제 등 한국 측 주장에 대해서도 "지적은 맞지 않는다"고 했다.NHK는 구마가이 대사 대리가 "반론(반박)했다"고 전했다.지지통신과 마이니치, 교도통신 등 다른 주요 언론도 한국 외교부가 유감 성명을 내고 구마가이 대사 대리를 초치한 사실을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 "머리가 그게 뭐니?" 졸업식서 레게머리한 학생 쫓겨나
- · 민주, 尹 대일외교 책임론 집중 공세···"굴종회담 진상 규명"
- · 美폴리티코 "美 주도로 中디커플링···유럽 동참 확산"
- · 美, 北전술핵 공개에 "동맹 안보 위해 군사역량·태세 갖출 것"
- 1'왜 담배 못 피우게 해' 광주경찰, 술집서 ..
- 2광주 거래량 '쑥'···봄 성수기 맞아 기지개 켜나..
- 3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다음달부터 시행···소급적용 가능..
- 4중소기업 근로자 '내 집 마련' 유리해진다···특공 신청 자격은..
- 5'난방비 폭탄'에 가스 껐다···2월 요금 가구당 3만7100원..
- 61분기 분양권 거래 '마피' 쏟아져···수천만원 떨어진 거래도..
- 7경유 대신 휘발유 계속 상승···운전자 부담 커진다..
- 8렌터카 몰다 추돌사고 내고 달아난 20대 40시간 만에 자수..
- 9광주경찰, '보험사기' 치과의사·환자 수사 마무리 단계..
- 10홈플러스, 이너웨어 페스티벌···일년 딱 2번 "득템하세요"..